[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아이오케이가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아이오케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억52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2억672만원으로 70.7% 늘었다. 다만, 순이익은 53억7220만원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사업인 엔터테인먼트사업이 아티스트 추가 영입 및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6억70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흑자 전환을 이끌었다"며 "이와 함께 자회사 외식브랜드 '스카이팜(THE SKYPARM)'이 지속적인 매출 증가 및 안정적인 운영을으로 전년도에 이어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오케이는 자회사 아이오케이 커머스(Commerce)를 신설해 유통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아이오케이 뉴스타즈를 최근 신설, 다양한 콘텐츠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신인 발굴 및 육성에 나설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소속 아트스트들의 활발한 방송활동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매니지먼트 사업 뿐 아니라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유통, 콘텐츠 사업들을 통해서도 성장동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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