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2018한화신산업글로벌플러스업펀드’를 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신산업글로벌플러스업펀드는 국내 신산업 분야 우수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조성했다. 국내 신산업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생태계 활성화뿐만 아니라 이들의 해외 진출도 도울 예정이다.
펀드 결성규모는 500억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이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참여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KDB산업은행,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이 출자했다.
지난해 12월 한화인베스트먼트 벤처투자사업부를 양수도한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신기술금융사업자 행보를 본격화 하고 있다. 최근 한국벤처투자가 출자한 300억원 규모의 ‘2018한화IOT전문투자신기술금융펀드’ 결성을 마무리했다.
심정욱 한화투자증권 IB본부장은 “한화투자증권 신기술금융사업부는 사업 원년에 모태펀드, KDB산업은행 및 KIAT 등 주요 앵커투자자가 참가하는 펀드를 결성했다”며 “한화투자증권이 창투업계 선도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2018한화신산업글로벌플러스업펀드’의 결성 총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권혁준 한화투자증권 신기술금융사업부 상무, 박창하 한국산업은행 벤처기술금융실 차장, 정욱상 한국산업은행 벤처기술금융실 팀장, 조태훈 한화투자증권 신기술금융사업부 팀장, 김성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금융팀 팀장, 정기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금융팀 책임연구원, 이태훈 한화자산운용 글로벌 PE&이노베이션 사업본부/글로벌이노베이션팀 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