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올 국제불꽃축제.(사진=㈜한화)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한화는 지난 4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불꽃축제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몬트리올에서 꿈꾸다(Dreaming in Montreal)'를 주제로 불꽃쇼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몬트리올 국제불꽃축제는 3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제불꽃경연대회로, 일본 오마가리 불꽃축제, 호주 하버브릿지 불꽃축제와 함께 세계 3대 불꽃축제로 꼽힌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이탈리아, 포르투갈, 미국, 캐나다, 호주 등 6개국이 참여했다.
현지 행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가한 한화팀은 대회에서 처음보는 불꽃들을 많이 선보여 굉장히 흥미로웠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K-Fireworks’의 인기가 굉장히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화 측은 전했다.
한편, 한화는 오는 10월로 예정된 ‘제17회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올해에는 지난해 선보인 감성 불꽃의 스토리와 화려한 효과를 더욱 강화해 한편의 영화와 뮤지컬을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