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다날
[인포스탁데일리=송정훈 전문기자]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의 자회사 페이코인(Paycoin)은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플랫폼 SSG페이와 결제 서비스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서 페이프로토콜 월렛 앱 가입자는 보유한 페이코인(PCI)을 SSG머니로 전환해 전국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스타벅스,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를 포함해 SSG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페이코인(PCI) 이용자들은 사용처가 대폭 확대되는 효과를 얻게 됐다.
페이코인(PCI)을 SSG머니로 전환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SSG페이 앱 내 '페이코인(PCI) 전환' 메뉴를 통해 SSG머니로 즉시 전환하여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페이코인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페이코인을 SSG머니로 전환하는 고객에 대한 리워드 혜택 제공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 이라며 “더 많은 대형 브랜드 제휴를 통해 페이코인 가맹점을 꾸준히 확대해 사용자에게 보다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코인(PCI)은 교보문고와 세븐일레븐, 도미노피자, BBQ치킨, KFC, 아이템매니아, 달콤커피 등 업종 내 대표 브랜드들과 결제 서비스 제휴를 맺고 있으며, 현재 약 1만 5000여 개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PCI 결제가 가능하다.
한편, 페이코인은 사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14일까지 세븐일레븐에서 페이코인(PCI)으로 페레로로쉐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 50%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교보문고와 핫트랙스에서도 페이코인(PCI)으로 구매 시, 결제 금액의 최대 50%를 페이백 해주는 페이코인 결제 이벤트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송정훈 전문기자 boxr@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