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열린 금샘예술축제 모습. (부산 금정구 제공)
부산 금정구는 오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과 전시실 그리고 금정구청 야외광장에서 ‘제25회 금샘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제는 연극·음악·국악·무용·연예인·미술·서예·사진·문인 9개 협회로 이루어진 금정구 문화예술인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예술축제다.
개막식은 오는 23일 오후 7시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정미영 금정구청장·금정구의회 의장·문화예술인협의회장들·예술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오후 7시 30분부턴 음악협회에서 준비한 금샘열린음악회 개막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박태원 금정구 문화예술인협의회장은 “금샘예술축제는 그동안 예술인들과 구민들이 문화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 왔다”며 “많은 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하여 문화로 함께 어우러져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일정
▲금샘열린음악회(음악/연극협회):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23일 오후 7시 30분
▲둥글둥글공연(연예인/국악/무용협회):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24일 오후 3시
▲깃발시화전(문인협회): 금정구청 야외광장·23~29일
▲금정미술전(미술협회): 금정문화회관 전시실·23~ 29일
▲금정서예전(서예협회): 금정문화회관 대전시실·30일~11월5일
▲금정사진전(사진협회): 금정문화회관 소전시실·30일~11월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