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4월20일 (로이터) - 중국과 여타 신흥국 경제 악화가 독일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4월 독일 애널리스트들과 투자자들 사이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개선됐다.
독일의 유력한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4월 전문가들의 경기기대지수가 11.2포인트로 3월의 4.3포인트에서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수치가 8.0으로 개선될 것이란 로이터 전문가 전망도 웃도는 결과다.
전문가들의 현재 경기 여건에 대한 판단을 나타내는 경기평가지수는 47.7로 3월의 50.7에서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225명의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4월 4일~4월 18일 실시됐다.
(편집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