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07일 (로이터) - 북한은 전날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탄도미사일 발사훈련을 했다고 7일 확인하고, 특히 이날 훈련이 일본 주둔 미군 기지들을 주 타격 대상으로 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7일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 로켓 발사훈련"이 진행되었으며 김정은 위원장이 현지에서 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유사시 일본 주둔 미군 기지들을 타격할 임무를 맡고 있는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이 참가했으며 "핵 전투 취급 질서와 신속한 작전 수행능력을 판정 검열하기 위하여" 시행됐다고 덧붙였다.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