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월06일 (로이터) -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신설 청와대 자영업 비서관에 인태연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회장을 선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영업 비서관을 포함해 모두 6명의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인 비서관 이외에 자치발전비서관에 민형배 전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시민참여 비서관에 정현곤 국무총리 비서실 시민사회 비서관, 사회조정 비서관에 강문대 법률사무소 로그 대표변호사, 제도개혁 비서관에 김우영 전 서울특별시 은평구청장, 정책조정 비서관에 김영배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각각 선임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하순 자영업 담당 비서관 신설을 발표했고 며칠 내에 인선을 단행하겠다고 예고했으나 예상보다 늦은 6일 인선이 이루어졌다.
(유춘식 기자; 편집 임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