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담배 판매 줄었지만 담뱃세는 6000억 더 걷었다

입력: 2019- 01- 25- 오후 07:10
담배 판매 줄었지만 담뱃세는 6000억 더 걷었다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작년 담뱃세로 걷은 세금이 1년 전보다 6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담배 판매량은 1.5% 줄었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18년 담배 반출량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제세부담금은 11조8000억원으로 전년(11조2000억원)대비 5% 증가했다. 지난해 담배 반출량은 35억8000만갑으로 전년(34억2000만갑)대비 4.9% 늘었다.

[자료=기획재정부]
담뱃세가 늘었지만 담배 판매량은 소폭 줄었다. 지난해 담배 판매량은 34억7000만갑으로 전년(35억2000만갑) 대비 1.5% 감소했다. 기재부는 담뱃세 인상 등 금연정책 효과가 담배 판매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담뱃값을 인상하기 전인 2014년 판매량(43억6000만갑)과 비교하면 지난해 판매량이 20.4% 줄었기 때문이다.

기재부는 또 궐련형 전자담배가 궐련담배를 대체한다고 분석했다. 궐련담배 비중이 97.8%에서 90.4%로 떨어지는 동안 궐련형 전자담배는 2.2%에서 9.6% 올라서다.

지난해 궐련담배 판매량은 31억4000만갑으로 전년(34억4000만갑) 대비 8.9% 감소했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3억3000만갑으로, 2017년 5월 출시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자료=기획재정부]
 

ace@newspim.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