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업체 메디블록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 원화마켓에 자사 암호화폐인 메디(MED)와 메디엑스(MEDX)를 동시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거래는 오늘(19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됐다.
메디블록은 이번 상장과 함께 올 연말 진행할 메인넷 변환 작업에 대해서도 코빗과 사전협의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퀀텀 기반의 토큰인 MED와 이더리움 기반의 MEDX를 메디블록의 자체 메인넷인 패너시어 기반의 토큰으로 변환하는 작업이다.
패너시어는 지난달 메디블록이 출시한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 플랫폼이다. 개개인이 일생동안 국내외 병원과 약국을 비롯해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에서 쌓는 건강 및 의료정보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출시됐다.
메디블록 관계자는 “MED 토큰이 상장된 거래소가 많지 않은 만큼 코빗을 통한 MED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토큰 스왑, 원화입금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빗 거래소를 기반으로 MED와 MEDX가 안전하게 거래, 보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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