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4일 (로이터) - 정부와 관계기관은 4일 기획재정부 이호승 제1차관 주재로 긴급 거시경제제금융회의를 열고 "시장불안 등 이상징후 발생시 마련된 시나리오별 대응책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번 회의에서 최근 글로벌 증시불안 원인을 점검하고 향후 정부와 관계기관의 대응뱡향을 논의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최근 글로벌 증시가 불안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국내금융시장 움직임은 한국의 양호한 대외건전성 등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외국인 자금도 유입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위험요인이 국내경제ㆍ금융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파급효과를 최소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예나 기자; 편집 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