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티맵모빌리티, 4000억원 투자 유치

입력: 2021- 03- 12- 오전 02:50
© Reuters.  티맵모빌리티, 4000억원 투자 유치

SK텔레콤의 모빌리티 신설법인 티맵모빌리티가 사모펀드(PEF) 어펄마캐피탈과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로부터 4000억원의 자금을 유치한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티맵모빌리티는 어펄마와 이스트브릿지로부터 총 4000억원의 투자금을 받기로 하고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본입찰에 참여한 어펄마와 이스트브릿지 두 곳 모두를 신규 투자자로 맞아들이기로 했다. 금액도 당초 목표액보다 1000억원 높였다. 실무 작업은 스탠다드차타드(SC)증권이 맡았다.

실탄을 확보한 티맵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공유 플랫폼 우버와 손잡고 출범시킨 신규 브랜드 ‘우티’를 강력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키우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우티는 T맵 플랫폼의 ‘T맵 택시’와 우버의 가맹택시 ‘우버 택시’, 프리미엄 택시 ‘우버 블랙’, 중형택시 호출중계 ‘우버 일반택시’ 등을 한데 모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티를 중심으로 렌터카, 차량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 등 라스트마일 서비스와 대리운전, 주차 등 다양한 운송수단을 구독형으로 묶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우버는 지난해 티맵모빌리티에 5000만달러, JV에는 1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때 책정된 티맵모빌리티의 기업가치는 1조원이었다. SK텔레콤은 2025년까지 티맵모빌리티를 연매출 6000억원, 기업가치 4조5000억원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티맵모빌리티 3000억 투자 본입찰…어펄마캐피탈-이스트브릿지...

달리는 카카오·쏘카에 T맵 상륙…모빌리티 3국시대 '개막'

모빌리티 판이 바뀐다…공정위, SKT·우버 합작사 승인

중간지주사 전환 이슈에 휩싸인 SK텔레콤, 살까 말까? [주...

PEF 썰전-CFO로 인생을 ...

상장 앞둔 카카오모빌리티, 새 투자자 구글·칼라일 '탑승'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