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 (로이터) - 금은 11일 오전 아시아 거래에서 이번주 기록한 8주래 저점을 상회하고 있다.
금 현물은 오전 10시 34분 0.11% 오른 온스당 1219.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값은 9일 1213.81달러로 3월 15일래 저점을 기록했다.
금 선물은 0.09% 상승한 온스당 122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달러는 이날 거래 초반 엔 대비 8주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투자자들이 미국 정치에서 경제로 다시 눈을 돌린 영향이다.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는 10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3회 금리인상을 추진하고, 이와 나란히 포트폴리오 축소에 나서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유로존 인플레이션을 2%에 가까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선언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밝혔다.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