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 (제공: 기획재정부)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기자] 정부가 미래차 메가스테이션 시범사업 공모를 추진하는 등 친환경모빌리티 본격 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확대에 나선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9월 한국판 뉴딜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미래차 메가스테이션 시범사업을 수행할 민간 사업자를 9월에 선정하고 오는 10월 사업에 착수한다.
미래차 메가스테이션은 무공해차(전기차·수소차) 대규모 충전시설과 다양한 복합시설을 결합한 공간이다. 정부는 50기 안팎의 전기차 급속충전시설과 수소차 충전시설 2기를 지원한다.
수소충전소 안전장치와 핵심 설비의 작동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은 9월부터 진행된다.
아울러 산업단지를 친환경 제조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과 에너지 다소비시설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도 기자 newface03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