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 지난 7월 0.5% 감소를 기록한 이래 두 달 연속 감소세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1년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산업생산지수는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 반도체 생산과 건설업은 각각 3.5%, 1.6% 늘었지만 광공업과 서비스업이 0.7%, 0.6%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소매판매는 승용차, 식음료 등의 판매가 줄어 0.8%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줄어 5.1% 감소했고, 건설기성은 1.6% 증가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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