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수익 무려 30배' 40억 손에 쥔다…임원들 '잭팟' 터진 회사 [마켓인사이트]

입력: 2021- 10- 14- 오후 08:45
© Reuters.  '수익 무려 30배' 40억 손에 쥔다…임원들 '잭팟' 터진 회사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10월14일(09:4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지난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필러 제조업체 바이오플러스의 임원들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억대 수익을 눈앞에 뒀다. 일부 임원은 3000%가 넘는 수익률을 내며 40억원 이상을 손에 쥘 전망이다.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13일 박성영 연구소장(전무)와 이민엽 경영관리본부장(상무), 박성복 기술지원센터장(이사)이 스톡옵션을 행사했다고 공시했다. 박 소장이 750원에 20만주, 이 본부장과 박 센터장이 5000원에 2만5000주씩을 받을 예정이다. 신주 상장일은 다음달 2일이다. 박 소장은 2015년, 이 본부장과 박 센터장은 2019년 스톡옵션을 받았다.

바이오플러스 주가가 현재 2만5000원 안팎을 유지 중임을 고려하면 이들 임원은 스톡옵션 행사로 상당한 시세차익을 거둘 전망이다. 스톡옵션을 행사한 지난 13일 종가(2만4000원) 기준으로 박 소장의 수익률은 3100%로 추산된다. 받은 주식을 모두 2만4000원에 매도하면 46억5000만원을 손에 쥘 수 있다. 이 본부장과 박 센터장의 수익률은 380%(수익은 4억75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이오플러스는 2003년 설립된 회사로 고분자 생체재료를 활용한 의료기기와 바이오제품을 만들고 있다. 미용·성형용 더말 필러와 유착 방지제, 관절조직 수복제 등이 주력 제품이다. 지난해 매출 243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을 거뒀다. 2019년보다 43.2%, 79.0%씩 늘었다. 이 회사는 올 들어서도 상반기 매출 182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써나젠테라퓨틱스, 섬유화증 신약 해외 검증시험 완료

동구바이오 "투자사 디앤디파마텍, 590억원 유치"

큐리언트 "면역항암제 Q702, 美 최대 암연구그룹서 소개"

이준행 박셀바이오 대표, 국제백신학회 집행이사 선임

"차바이오텍, 미국 및 유럽 CDMO 시장 진입 기대"

보령바이오파마, IPO 시동…내년 4분기 상장 목표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