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한국거래소는 31일 서울사옥에서 제2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 임재준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와 조효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임기 3년의 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 이사는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에, 조 이사는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에 각각 임명됐다.
| 한국거래소 임재준 유가증권시장본부장(왼쪽)과 조효제 파생상품시장본부장 [사진=한국거래소] |
1964년생인 조 이사는 고려대에서 법학 학·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금감원에서 제재심의국장, 자본시장조사2국장, 금융투자국장 등을 거쳤다.
한편, 거래소는 이날 임시주총에서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박 대표는 한양대 행정학 석사 출신으로, 부국증권 영업총괄 상무와 유리자산운용 사장을 거쳐 현재 부국증권 대표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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