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장성군, 농가 소득안정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입력: 2020- 03- 11- 오전 02:01
© Reuters.

[장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쌀 적정생산 및 식량 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전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공급과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논에 벼 대신 조사료, 두류 등 다른 소득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면적 당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논에 재배되고 있는 콩 [사진=장성군] 2020.03.10 yb2580@newspim.com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 또는 법인이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2018~2019년 논 타작물 재배 참여 농지 또는 2017~2019년 중 최소 1회 벼 재배사실 확인 농지이다. 또한, 휴경지는 최근 4년(2016~2019)기간 중 1년 이상 경작 사실이 확인된 실경작자(자료증빙)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 작물은 수급 과잉이 우려되는 8개 품목(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를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의 모든 작물이 해당된다. 올해 ha당 지원금액은 조사료 43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270만원, 두류 255만원, 휴경 210만원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장성군은 지난해 471농가, 205ha에 7억 90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당시  군은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ha 당 조사료와 일반·풋거름작물 70만원, 두류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농업인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쌀 과잉생산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에 지역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yb2580@newspim.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