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06일 (로이터) - 미국의 경제 전망이 밝아지고 있는데, 성장세를 더 뒷받침하기 위해 연방준비제도는 통화완화정책을 고수해야한다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은행 총재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메스터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완전고용과 2% 인플레이션이라는 연준의 목표를 언급하며 "매우 강력한 하반기가 될 걸로 보지만 우리 정책 목표와는 아직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지난 2일 발표된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가 7개월래 최대폭인 91만6000명 증가한 것은 반갑지만, 전체 취업자 수는 2020년 2월보다 850만명 가까이 적은 수준이라고 메스터 총재는 지적했다.
그는 "지금까지보다 더 많은 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런 고용지표가 더 나와야한다"면서 "통화정책 접근법에 있어 매우 신중히 인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