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귀농한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현장실습교육이 호평을 받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귀농인 농촌 정착 및 농업창업능력 배양을 위해 군이 지난 2006년 처음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120여 명의 신규 농업인이 교육을 이수했다.
신규농업인 대상 현장실습교육 현장 [사진=함평군] |
특히 올해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도작, 약용작물, 무화과, 단호박 등 9개 품목 16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형 실습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지역 농업인 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상생 발전을 유도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농촌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해 역귀농 방지는 물론 지역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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