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12일 (로이터) - 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2018년 2분기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 주요 내용:
* 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6%로 전분기비 0.12%p 하락..2008년 3분기말 이후 최저수준 기록
* 대기업 구조조정 일단락, 국내은행의 자산건전성 관리에 따른 가계대출 중심 성장으로 신규부실 발생 규모 과거대비 낮아
* 2013년 이후 국내은행 원화대출 중 가계대출 비중 지속 증가(2013년 말 41.2% ⇒ 2017년 말 43.8%)
*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4.0조원으로 전분기비 0.1조원 증가
*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5.7조원으로 전분기비 1.8조원 증가..대손상각, 담보처분 등을 통한 회수(1.3조원), 매각(1.2조원), 여신정상화(1.1조원) 순
*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1.56%)은 전분기비 0.19%p 하락
*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0.24%)은 전분기비 0.01%p 하락
* 기타 신용대출 부실채권비율(0.35%)은 전분기비 0.03%p 하락
* 금감원, "향후 시장금리 상승 등에 따른 신규부실 발생추이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박예나 기자; 편집 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