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 개최하는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안내 포스터. (금정구 제공)
부산 금정구는 금정문화재단이 문화다양성 교육 콘텐츠 공모전인 ‘문화다양성을 부탁해’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은 문화다양성 시범교육 ‘다름과 多름’ 의 일환이다.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되는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역·세대·성별·인종·종교 등의 문화적 차이를 지닌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소통과 교류를 돕는 사업이다.
주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다양성 교육 콘텐츠로, 현재 교육계에서 일하고 있거나 일한 경력이 있는 개인 혹은 단체는 누구나 제출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금정문화재단 이메일(dglee@gjfac.org)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200만원·1명) ▲최우수상(100만원·1명) ▲우수상(50만원·1명) ▲장려상(25만원·2명)의 상금을 지급한다. 당선자는 2021년 금정구 내 문화다양성 초등 교육 사업에 강사로 지원할 경우 심사에서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윤지 기자 kimyunzee@leader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