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유한킴벌리. |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유한킴벌리는 올해 초 ‘스카트’ 브랜드로 500억대 규모 청소용품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신규 라인업을 확대하며 토탈 청소 솔루션 브랜드를 향한 행보를 가속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제품은 ‘스카트 테이프 클리너’(이지앤퀵, 센서티브앤퀵), ‘스카트 더 꼼꼼한 먼지 클리너’, ‘스카트 잘닦이는 살균소독티슈’ 등 총 3종이다. 자사 부직포 전문기술과 주방위생 노하우가 접목된 트렌디한 제품들이다.
‘스카트 이지앤퀵 테이프 클리너’는 일명 ‘돌돌이’로 불리며 침구, 커튼 먼지와 머리카락 등을 청소하는데 사용되며, ‘수퍼이지컷’ 특허기술을 적용해 테이프를 깔끔하게 뜯어 낼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또, 먼지가 붙는 부위를 사선으로 디자인해 구석구석 청소할 수 있고, 스카트 막대걸레봉에 연결해 사용하면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먼 곳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섬세한 의류에는 ‘스카트 센서티브앤퀵 테이프 클리너’를 사용하면 된다.
‘스카트 더 꼼꼼한 먼지 클리너’는 자유롭게 각도조절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성 제품들이 구석이나 높은 곳에선 청소가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360도 조절이 가능한 ‘정전기 미세클린패드’를 사용했다. 스크래치가 잘 나지 않는 부드러운 소재로, TV 모니터, 자동차 안팎, 창틀과 블라인드 등 먼지를 제거하기 유용하며, 스카트 막대걸레봉에 연결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카트 잘닦이는 살균소독티슈’는 99.9% 살균 소독의 기능을 가진 대물용 물티슈로 앞서 선보인 주방/식탁, 화장실 청소전용 물티슈와 함께 세분화된 소비자 기대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스카트 브랜드는 위생적인 가정환경과 생활의 여유로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 솔루션 라인업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며 “다양한 생활용품 브랜드를 통해 오랫동안 소비자들 신뢰를 받아온 만큼, 신사업에서도 소비자 기대를 충족시키도록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이마트, 롯데마트를 포함한 대형마트와 위메프, GS shop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