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1월13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13일 근 2주 만의 최저치로 하락했다. 일부 기업들이 실적 호조에 상승했지만 최근 랠리를 펼쳤던 부동산주와 증권주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니케이지수 .N225 는 1.3% 하락해 10월31일 이후 최저 종가인 22,380.99를 기록하며 4거래일째 약세를 나타냈다. 토픽스지수 .TOPX 도 0.9% 내린 1,783.49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액은 2조7000억엔으로 2주 반 만의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미쓰이부동산과 노무라홀딩스가 각각 4.1%, 2.5% 하락하는 등 부동산주와 증권주가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식품 기업 닛신푸드는 4월-9월 순익이 15.5% 증가한 141억1000만엔을 기록했다고 밝힌 영향에 7.2%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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