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월12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12일 오전 장을 약보합 마감했다. 대형주 패스트리테일링이 분기 실적 호조로 급등했지만 수출주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니케이지수 .N225 는 0.1% 내린 23,697.46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주간으로도 0.1% 하락 중이다.
이날 오전 의류업체 패스트리테일링이 6.3% 급등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이 1분기 영업이익이 28.6% 증가해 사상 최대치인 1,139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힌 영향이다.
그러나 오전 장에서 수출주들은 부진했다. 달러/엔이 111.10엔대로 약보합 거래되는 등 엔이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 원문기사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