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2019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은행 부문에서 13년 연속 수상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공인인증서로 인한 고객의 금융거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KB모바일인증서’를 출시했다.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할 경우 영업점 방문 없이도 회원 가입부터 신규 상품 가입까지 모바일에서 대부분 거래가 가능하다. 입출금통장 개설, 인터넷뱅킹 신규 및 KB모바일인증서 발급 등이 한 번의 거래로 이뤄진다. 모바일에서 간단한 가입 절차 후 이체, 상품거래 등 KB국민은행의 풀뱅킹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패턴, 지문, 페이스 ID(아이폰 이용 고객) 등 다양한 방법을 선택해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보안카드나 OTP 없이 금융 거래가 가능해져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전까지는 모바일 뱅킹으로 일정 금액 이상 이체 시, 보안매체 비밀번호를 필수로 입력해야 했다. 반면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하면 200만원 이하는 계좌비밀번호만으로 이체가 가능하다. 2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최대 5000만원까지 계좌비밀번호 및 간편비밀번호 6자리만으로 이체할 수 있다. 또 5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최대 5억원까지 계좌비밀번호 및 간편비밀번호 6자리와 ARS인증을 통해 이체할 수 있다.
인증서의 유효기간이 없다는 것도 특징이다. 한 번 발급받으면 인증서를 폐기하지 않는 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또 발급받은 인증서를 1년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되므로 미사용 인증서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
국세청 연말정산, 각종 정부민원서류 발급 거래 등 공인인증서가 필수인 경우에도 KB모바일인증서만 있으면 보안카드나 OTP 없이 발급이 가능하다. KB모바일인증서의 간편비밀번호(6자리)와 패턴 입력으로 공인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년 연말정산 시즌에 공인인증서를 발급하기 위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KB모바일인증서는 휴대폰의 특수 보안영역에 안전하게 보관되도록 설계됐다. 이를 위해 영국 보안업체인 트러스토닉의 솔루션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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