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 (로이터) - 오는 17일 산유국들의 도하 회의에서 낙관적인 서프라이즈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골드만삭스가 11일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 회의에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과 비회원국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골드만은 러시아와 OPEC의 올해 생산 수준이 자사의 평균 연간 전망치인 일일 4050만배럴로 유지되고 있어, 현 수준으로의 산유량 동결이 석유시장의 리밸런싱을 앞당기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드만은 석유시장의 균형에는 지속적으로 낮은 가격이 필요하다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하고, 2016년 2분기 가격 전망을 배럴당 35달러로 제시했다.
오전 10시4분 현재 미국 원유 선물은 40달러 초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