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2월13일 (로이터) - 미국 의회 의원들이 정부 셧다운을 피
할 수 있는 예산안에 잠정 합의하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12일(현지
시간)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금리 정책에 대한 시그널을 제시할 수요
일 소비자물가 데이터에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의원들의 원칙적 합의로 미국 정부가 또 한차례의 셧다운을 피하
게 될 것으로 보이자 주식시장이 상승하고 안전자산인 채권의 수요는
줄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합의안을 지지할 것인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위급 협상을 앞두고 미국이 중국과 무역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도 커졌다.
투자자들은 그러나 대부분 연방준비제도의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
뉴욕장 후반 미국 국채 10년물은 7/32포인트 하락했고, 수익률은
2.686%를 기록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