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트러스트 그룹은 지난 14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 홍천 코코비발디 글램핑장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아주 행복한 여름 캠핑'을 진행했다.
J 트러스트 그룹(JT캐피탈·JT친애저축은행·JT저축은행)은 지난 14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서울 서초구 소재 우면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아동 및 청소년들과 함께 '아주 행복한 여름 캠핑'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J 트러스트 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교육 및 정서함양을 위한 체험형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가을 처음으로 진행한 캠핑 활동을 올해에도 연이어 진행했다. 특히 올해에는 아동들에게 좀 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시켰다.
실제로 행사에 참여한 복지관 소속 아동 및 청소년 35명과 J 트러스트 그룹 계열사 임직원 40여 명은 4개의 팀을 이뤄 다양한 야외 활동을 함께 했다. 첫날에는 홍천 모곡레저타운에서 래프팅 체험을 진행했으며, 바비큐 저녁 식사와 캠프파이어 등이 진행됐다.
이어 다음날에는 ▲아침요리경연대회 ▲향초 캔들 만들기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아동들을 위한 도서상품권과 학용품 등을 선물로 전달했다.
J 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의 주역인 만큼 올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정서적·교육적 지원을 통해 아이들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 트러스트 그룹은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계열사별로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전 계열사가 함께 취약계층 아동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장기 후원 프로젝트 '갈란투스 통장' 협약식을 열고 지원을 약속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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