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 8.0, 약알칼리성 광천수…칼슘·마그네슘 '최적 비율'

입력: 2021- 07- 15- 오전 12:48
© Reuters.  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 8.0, 약알칼리성 광천수…칼슘·마그네슘 '최적 비율'
005930
-

롯데칠성음료는 생수 ‘아이시스 8.0’ 브랜드 강화에 나서고 있다.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여러 가지 용량의 제품을 출시하고 패키지를 리뉴얼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시스 8.0은 제품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pH 8.0의 약알칼리성 천연 광천수다. 갈라진 바위 틈이나 땅 속으로 스며든 물이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암반층을 만나면 그곳에 모여 지하수 표면을 형성한다. 이후 미네랄 등을 머금고 흙과 암석의 미세한 틈 사이로 솟아나오는 물이 바로 천연광천수다.

좋은 물은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을 충분히 함유해야 한다. 여러 미네랄 중에서도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는 마그네슘이 필요하다. 칼슘과 마그네슘의 비율이 2 대 1~3 대 1일 때 섭취 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시스 8.0은 이 비율이 약 2.4 대 1 이다. 최적의 미네랄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아이시스 8.0은 알칼리성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경도 60~80㎎/L)돼 마실 때 목넘김이 부드럽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생수(아이시스8.0 ECO 1.5L)를 출시했다. 아이시스 ECO는 제품을 다 마신 후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과 라벨 사용량은 줄이고, 페트병 재활용 효율은 높인 친환경 제품이다. 1.5L 제품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대중적인 생수 용량인 500mL, 2L 제품을 추가로 출시, 국내 무라벨 생수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올해 2월엔 묶음 포장용으로 생산되는 아이시스 ECO(1.5L·2L 총 2종)의 페트병 마개에 부착된 라벨도 없앴다. 수원지, 무기물 함량 등이 표기된 무라벨 생수 마개의 라벨은 기존에도 소비자들이 쉽게 분리배출할 수 있었지만 이마저도 없애 비닐 폐기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월 환경부와 ‘상표띠 없는 투명페트병 사용’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체결했다. 묶음 포장용 제품은 라벨을 완전히 제거하고 낱개 판매용 제품은 정부 정책에 따라 병마개에 라벨을 부착한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묶음 포장재 디자인도 새단장하고 브랜드 차별화에 나섰다. 무라벨 생수지만 소비자가 아이시스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상징색인 분홍색과 파란색을 주요 색상으로 활용하고 로고도 크게 노출했다. 2020년 자원순환 착한포장 공모전 환경부장관상 최우수상, 2020년 우수디자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제14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등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로서 다양한 수상 성과도 담았다.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한 내용도 포함시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 8.0은 생기 넘치는 핑크 라벨의 눈에 띄는 패키지 디자인과 약알칼리성의 건강한 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다”며 “친환경 생수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고품질 원두 고집…커피믹스 '부동의...

하이트진로 테라, '청정라거' 친환경 인증…맥주시장 혁신 아이콘

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 여름철 지친 피부…수딩 젤 크림으로 ...

LG생활건강 숨37°, 30년 발효과학 기술 담은 '시크릿 ...

더존비즈온 아마란스 10, 기업 13만곳서 매일 찾는 그룹웨...

삼성전자 (KS:005930) Neo QLED 8K, 더 작아진 '미니 LED'로...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