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삼성 QD OLED 투자, 규모 크고 장기간 지속 '가능성'

입력: 2019- 01- 29- 오후 05:04
© Reuters.

KB증권은 29일 삼성디스플에이의 QD OLED(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 투자 규모가 크고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김동원 연구원은 "올해부터 시작될 삼성디스플레이 투자는 과거 대비(A3 투자: 2015~2017년) 규모가 크고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A3 투자의 경우 전략 고객과 제품이 중소형 OLED에 국한돼 투자사이클이 2~3년으로 단기에 그쳤다"며 하지만 "올해부터 시작되는 삼성디스플레이 투자는 다양한 글로벌 TV 세트업체 및 스마트 폰에 탑재될 대형 QD OLED와 중소형 OLED 등으로 고객 기반과 제품 구성이 다변화되고 확대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2019년부터 본격 시작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QD OLED 투자사이클을 반영해 에스에프에이의 2019, 2020년 영업이익을 각각 2424억원, 2513억원으로 8%, 15% 상향했다. 목표주가도 5만원으로 기존대비 16% 올려잡았다.

그는 "에스에프에이는 삼성디스플레이 LCD, OLED의 물류장비를 독점하고 있어 향후 삼성디스플레이 OLED 설비투자 사이클의 도래는 2019년부터 에스에프에이의 신규수주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019년 추정 실적 기준 현재 에스에프에이의 주가수익비율(PER)은 7.7배에 거래되어 다운사이클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다"며 "그러나 과거 A3 투자 시기 에스에프에이 PER이 평균 16.4배까지 상승했던 점을 고려할 때 중장기 상승여력은 클 전망"이라고 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삼성디스플레이 QD OLED 투자…관련 부품업체 추천"-NH

"AP시스템, OLED 투자 모멘텀 재개 기대"-하나

삼성디스플레이, OLED TV 진입 기대…관련주 '...

덕산네오룩스, OLED 소재 영향력 확대-NH

"테스, 최대 실적…반도체·디스플레이 투자 확대 수혜"-유진

"이노션, 추가 인수합병 기대…목표가↑"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