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7월06일 (로이터) - 미국의 30년 만기 모기지대출 고정금리가 지난 4월 중순 이후 최저치로 하락했다고 프레디맥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과 주요 교역대상국 사이의 무역분쟁 우려로 국채 수익률이 하락해 모기지 금리도 함께 내렸다.
프레디맥에 따르면, 이날까지 일주일동안의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금리 평균치는 4.52%로 전 주에 비해 0.03%포인트 내렸다. 지난 4월19일 주간의 4.4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5월의 경우에는 해당 금리가 4.66%까지 올라가 지난 2011년 5월5일 주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