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18일 신형 코란도(사진)의 실물 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6일이다.
쌍용차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 외관은 ‘활 쏘는 헤라클레스’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실내 디자인은 일체감과 수평성을 강조했다. 이 차량에는 고효율·고성능 1.6L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카메라와 레이더를 이용해 차량 주변을 감지,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 차량을 제어하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딥컨트롤’도 탑재됐다. 쌍용차는 딥컨트롤이 적용된 코란도의 자율주행 기술을 레벨 2.5 수준(미국자동차공학회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쌍용차, 코란도 실물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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