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 (로이터) - 지난주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가 3주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유가가 지난 수 년 동안의 수준보다 높으리라는 예상에 시추업자들은 탐사 및 생산 활동을 강화한 바 있다.
27일(현지시간) 에너지 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지난주(~27일)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는 3개 늘어난 861개를 기록했다.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는 향후 산유량을 가늠할 수 있는 선행 지표로 1년 전 766개에 비하면 훨신 많은 수준이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