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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KS:005930) 사옥.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추석 연휴를 마친 코스피 지수가 2400선까지 급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약 3조4658억원 순매도하며 하락세에 불을 지폈다.
하반기 들어 2500~2600사이에서 등락을 이어왔던 코스피 지수는 9거래일 만에 200포인트 떨어지며 결국 2400 직전까지 밀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9월18일부터 전날까지 2601.28에서 2405.69로 195.59포인트(7.52%) 빠졌다.
이 기간 외국인과 기관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9거래일간 1조3474억원을, 기관(기관합계)은 2조1184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전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42억원, 469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이 기간 POSCO홀딩스 (KS:005490)(4638억원)를 가장 많이 팔았다. LG화학 (KS:051910)과 SK하이닉스 (KS:000660)는 각각 2257억원, 2096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그 뒤는 △LG에너지솔루션(1412억원) △카카오 (KS:035720)(942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930억원) △삼성전자우 (KS:005935)(926억원) △두산에너빌리티 (KS:034020)(713억원) 순이었다.
기관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로 집계됐다. 기관은 지난 9월18일부터 이날까지 삼성전자 9287억원을 순매도했다. 1343만주 규모다. △포스코홀딩스(1484억원) △네이버(1404억원) △SK이노베이션(1239억원) △포스코퓨처엠(1219억원) △삼성SDI(107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높은 수준에서 장기간 유지되는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며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인 4.81%까지 치솟았고 원·달러 환율은 1360원대로 올라섰다.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국내 증시의 낙폭은 커졌다.
이에 대형주들도 하락을 면치 못했다. 전날 코스피 시총 상위 50개 종목 중 5개 종목을 제외하고 전부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1.32%) △LG에너지솔루션(-4.30%) △포스코홀딩스(-4.49%) △삼성SDI(-5.37%) △네이버(-5.11%) △포스코퓨처엠(-6.54%) △현대모비스(-3.12%) △카카오(-5.35%) 등의 하락 폭이 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채 금리 상승 부담이 가세되며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성장주 투자 부담에 네이버 (KS:035420), 카카오 (KS:035720) 등 인터넷주가 약세를 보였고 전기·전자의 경우 삼성전자와 배터리 셀 업체들이 업종 하락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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