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넷마블(251270)의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망외의 성과를 거뒀음에도 아직은 보수적인 접근이 낫다는 조언이 나왔다.
넷마블은 기대가 크지 않았던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흥행하면서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 4분기에도 나 혼자만 레벨업, 킹아서, 아스달연대기 등의 신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중국에서도 텐센트가 일곱개의 대죄, 제2의 나라 등 을 연달아 출시하기 때문에 신작 모멘텀이 비교적 강하다는 분석이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러나 하나의 성과를 보고 앞으로 나올 신작들에 대해 낙관하기는 어려우며 실적 또한 현재 주가에서 상승여력이 나올 정도의 개선은 아직 이르다"고 판단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넷마블의 3분기 매출액은 6629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51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9월 6일 국내 출시한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구글과 애플 (NASDAQ:AAPL) 매출순위 각각 2위,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중국 출시된 신석기시대의 라이선스 매출 또한 반영되며 적자 폭이 축소될 것이란 예상이다.
정호윤 연구원은 "신작의 성과들이 반영되며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안정적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면서도 "아직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경쟁력 회복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4분기 신작 라인업의 성공 요인도 아직은 미지수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흥행 불확실성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점 또한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아직은 보수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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