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스탄불) 박정원 특파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테슬라 (NASDAQ:TSLA)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에게 튀르키예 테슬라 공장 건설을 요청했다.
이 소식은 18일 아나돌루 통신이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공개했다.
터키 국영통신 아나돌루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뉴욕 터키하우스에서 열린 회의에서 머스크에게 튀르키예에 테슬라 공장 건설이 가능한지 질문했다.
지난 5월 머스크는 테슬라가 올해 말까지 새 공장을 지을 장소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테슬라는 6개의 공장을 운영 중이며, 멕시코의 누에보레온 주에 7번째 공장을 건설 중이다.
현재 에르도안 대통령은 제78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다.
한편, 머스크는 캘리포니아에서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와 만날 예정이며 회담내용은 인공지능 기술에 초점을 맞출 것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12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