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er Technologies가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인 Avride와 제휴를 맺고 음식 배달 및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우버가 최근 Alphabet의 로보택시 부문인 Waymo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General Motors의 Cruise 및 중국 기업 WeRide와 새로운 제휴를 맺는 등 자율주행 기술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Uber Eats는 향후 몇 주 내에 오스틴에서 Avride의 보도 로봇을 배달에 투입할 계획이며, 2024년 후반에는 댈러스와 뉴저지주 저지시티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 계획은 Uber Eats가 로스앤젤레스에서 Serve Robotics와 맺은 기존 파트너십과 유사합니다. 또한, Avride와 우버는 내년 댈러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Uber Eats나 라이드헤일링 앱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곧 Avride 배달 로봇이나 자율주행 차량으로 주문을 받을 수 있는 옵션을 갖게 될 것입니다.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Avride는 2017년 설립 이후 5개국에서 20만 건의 배달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얀덱스의 자율주행 그룹이었던 이 회사는 올해 초 기업 구조조정을 거쳐 독립 회사가 되었습니다.
Avride의 CEO인 Dmitry Polishchuk는 2025년까지 Uber Eats 서비스 내 Avride 로봇의 존재감을 수백 대 수준으로 크게 늘리고, 이어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는 Reuters의 기여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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