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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마감체크] 테슬라 훈풍 속 LG에너지솔루션·엘앤에프 등 2차전지 관련주 강세

입력: 2023- 06- 01- 오전 02:23
수정: 2023- 05- 31- 오후 06:10
© Reuters [0531마감체크] 테슬라 훈풍 속 LG에너지솔루션·엘앤에프 등 2차전지 관련주 강세

© Reuters [0531마감체크] 테슬라 훈풍 속 LG에너지솔루션·엘앤에프 등 2차전지 관련주 강세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0.32% 하락한 2,577.12에 마감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부채한도 잠정 합의, 엔비디아 (NASDAQ:NVDA) 강세 지속에도 부채한도 법안 처리 불확실성 부각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586.03으로 강보합 출발했다.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2,596.31에서 고점을 형성했다.

이후 점차 상승폭을 반납했고 오전 중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하는 등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들어서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장 후반 낙폭을 키워 2,575.98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2,577.12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부채한도 잠정 합의에도 법안 처리 불확실성이 부각된 가운데,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반도체주 부진 등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기관은 2,8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다만,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했다.

미국 부채한도 잠정 합의에도 하원 부채한도 상향 법안 표결을 앞두고 법안 처리 불확실성이 부각되는 모습을 보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주말 동안 부채한도 상향 문제에 잠정 합의한 가운데, 하원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31일 본회의에서 해당 법안에 대한 전체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일 하원 운영위원회에서 공화당 강경파 2명의 위원이 합의안에 강하게 반대한 가운데, 최소 20명의 공화당 의원이 이번 합의안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 법안 통과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일부 민주당 의원들도 해당 법안에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경기 둔화 우려도 커지는 모습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5월 제조업 PMI가 48.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월의 49.2와 시장 전망치 49.8을 모두 하회했다. 특히, 중국의 제조업 PMI가 4월부터 기준선 50 이하로 떨어진 이후 두 달 연속 기준선을 밑돌면서 중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5월 비제조업 PMI도 54.5를 기록해 전월 56.4와 시장 전망치 54.9를 모두 밑돌았다.

최근 엔비디아(NASDAQ:NVDA) 주가 급등 속 강세 흐름을 이어오던 반도체주들이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KS:005930) 화성 반도체 라인, 사진=삼성전자 제공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4월 수출 금액 지수는 반도체 수출 부진 영향으로 7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교역조건도 25개월 연속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5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대비 3.45% 하락한 1.40달러로 집계됐다.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2,869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56억, 629억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22계약, 576계약 순매도, 개인은 5,209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3원 상승한 1,327.2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0.1bp 하락한 3.459%,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1.9bp 하락한 3.532%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5틱 오른 104.40으로 마감했다. 금융투자, 외국인이 8,047계약, 1,367계약 순매수, 은행은 8,267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17틱 오른 112.37로 마감했다. 은행이 2,392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838계약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LG전자(-1.68%), SK하이닉스 (KS:000660)(-1.54%), SK이노베이션(-1.46%), LG화학 (KS:051910)(-1.28%), 삼성전자(-1.24%), 카카오 (KS:035720)(-1.06%), NAVER(-0.99%), POSCO홀딩스(-0.83%), KB금융 (KS:105560)(-0.72%), 삼성물산(-0.63%), 셀트리온 (KS:068270)(-0.58%), 신한지주(-0.43%), 현대차 (KS:005380)(-0.25%), 현대모비스(-0.22%)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28%), 포스코퓨처엠(+2.49%),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77%), 기아(+0.35%) 등은 상승 마감했다. 삼성SDI는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했다. 섬유의복(-1.43%), 건설업(-1.06%), 화학(-1.00%), 통신업(-0.82%), 서비스업(-0.59%), 유통업(-0.51%), 비금속광물(-0.46%), 금융업(-0.41%), 보험(-0.40%), 제조업(-0.32%)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전기가스업(+2.44%), 운수창고(+0.87%), 종이목재(+0.86%), 의료정밀(+0.76%), 증권(+0.24%), 의약품(+0.23%) 업종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0.64% 상승한 856.94에 마감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부채한도 잠정 합의, 엔비디아 강세 지속에도 부채한도 법안 처리 불확실성 부각 등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51.37로 약보합 출발했다.

장초반 850.88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반등하며 점차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전 중 860.3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일부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들어 857선 부근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결국 856.94에서 장을 마감했다.

미국 부채한도 법안 처리 불확실성이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했지만, 테슬라 (NASDAQ:TSLA) 훈풍 속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2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환경부가 올해 6만2000대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사진=뉴스1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87억, 1,114억 순매수, 개인은 2,364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했다. 알테오젠 (KQ:196170)(+9.66%), 더블유씨피(+6.75%), 펄어비스(+6.28%), HPSP(+4.40%), 에코프로비엠 (KQ:247540)(+4.18%), 엘앤에프(+3.45%), 에코프로(+3.11%), 에스엠(+0.27%),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0.27%), 천보(+0.16%), 오스템임플란트(+0.11%)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동진쎄미켐(-1.79%), 레인보우로보틱스(-1.52%), 리노공업(-1.37%), 스튜디오드래곤(-0.92%), HLB (KQ:028300)(-0.67%), 케어젠(-0.49%), 셀트리온제약(-0.47%), 카카오게임즈 (KQ:293490)(-0.26%), JYP Ent.(-0.1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했다. 일반전기전자(+3.21%), 금융(+2.03%), 디지털컨텐츠(+1.34%), 종이/목재(+1.22%), 기타 제조(+1.21%), 음식료/담배(+1.09%), IT 부품(+0.95%), 기타서비스(+0.86%), 제조(+0.83%), 의료/정밀 기기(+0.60%), IT S/W & SVC(+0.47%) 업종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5.38%), 섬유/의류(-0.57%), 오락/문화(-0.56%), 건설(-0.48%), 방송서비스(-0.45%) 업종 등은 하락 마감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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