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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주요뉴스] "불법 자전거래 의혹"…금감원, KB증권·하나증권 검사 돌입

입력: 2023- 05- 24- 오후 07:16
수정: 2023- 05- 24- 오전 10:40
[0524주요뉴스]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5월 24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불법 자전거래 의혹"…금감원, KB증권·하나증권 검사 돌입

금융감독원이 불법 자전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KB증권과 하나증권에 대한 검사에 나섭니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진행중인 하나증권에 대한 수시검사를 26일까지 실시하고 조만간 KB증권에 대한 수시검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KB증권은 평가손실을 숨기기 위해 하나증권에 있는 KB증권 신탁 계정을 이용해 자사 법인 고객계좌에 있던 장기채를 평가손실 이전 장부가 사들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4732억 투자' 에코프로비엠 (KQ:247540), 주가는 1%대 '상승'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의 주가가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전날 에코프로비엠은 대규모 투자 소식을 전했습니다. 24일 오전 9시 32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3000원(1.23%) 오른 2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주가는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날 장 마감 후 에코프로비엠은 경북 포항 제4캠퍼스 내 4732억원 규모의 CAM9 신·증설을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SK그룹, 올 들어 공격적 회사채 발행 '5대그룹 중 최대'

올해 들어 국내 5대 그룹 가운데 SK그룹의 회사채 발행 잔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도체 부진, 배터리 투자 확대 등으로 돈줄이 점차 마르자 회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에 적극 나선 결과로 풀이됩니다. 일각에서는 SK그룹의 재무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23일 코스콤체크시스템에 따르면 SK그룹의 회사채 발행 잔액은 43조8639억원(19일 기준)으로 올해 들어 3조4640억원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엔 4847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2019년(3조8444억원)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발행 잔액이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효성화학, ‘돈 먹는 하마’ 베트남 공장에 또 자금 수혈

효성화학 (KS:298000)이 자본잠식에 빠진 베트남법인의 정상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유상증자와 출자전환 등을 통해 추가로 3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1조5000억원을 넘는 돈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설립했지만, 정상 가동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효성화학의 재무 부담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지분 100%를 보유한 베트남법인(Hyosung Vina Chemicals Co. Ltd.)에 빌려줬던 대여금 1331억원을 출자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1597억원을 출자합니다.

▲한화, 독일서 2차전지 제조 설비·기술 선보여

한화 모멘텀 부문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2차전지 사업 전시회인 ‘The Battery Show Europe(더 배터리 쇼 유럽)’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한화는 지난 23일(현지시각)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재 공정 ▲전극 공정 ▲포메이션 & 모듈팩 조립 공정 ▲AGV(Automated Guided Vehicles·무인운반차) ▲스마트솔루션 등 2차전지 제조 공정 관련 장비와 핵심 기술들을 선보입니다. 더 배터리 쇼 유럽은 대규모 국제 전시회로 전기차와 산업용 2차전지부터 충전 시스템, 자동차 부품 등을 전시하는 유럽 최대 2차전지 전시회입니다. 약 860개 기업이 참가하며 1만명 이상이 관람할 전망입니다.

▲비트코인, 디폴트 우려에 소폭 상승…3600만원대 회복

비트코인이 미국 정부 디폴트(채무불이행) 예상일을 9일 남겨둔 상황에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전날 반납했던 3600만원대를 하루 만에 다시 회복했습니다. 24일 오전 8시4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5% 떨어진 3632만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1.15% 상승한 3636만원에 거래됐습니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1.93% 오른 2만7331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상반기 IPO 최대어 '따상' 쉽지 않네…공모가는 상회

증거금 10조 원을 끌어모으며 올해 상반기 IPO '최대어'로 평가되던 기가비스가 공모가를 웃돈 가격에 코스닥에 입성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따상'은 실패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코스닥에 상장된 기가비스는 공모가 4만 3천 원보다 65.6% 오른 7만 1,200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하락세로 전환 7만 원이 무너지더니, 다시 반등에 성공 장초반 7만 8천 원 선을 오르내리는 모습입니다. 시가총액은 9천억 원 후반대로 코스닥 50위 안팎입니다. 기가비스는 반도체 기판의 패턴 결함을 검사하는 자동광학검사설비(AOI)와 검출된 불량 패턴을 수리하는 자동광학수리설비(AOR) 등을 제조·판매합니다.

▲동부건설, 5000억 규모 해외 공사 수주 소식에 주가 '급등'

동부건설이 해외에서 5000억원에 육박하는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24일 오전 9시13분 기준 동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650원(23.01%) 오른 8820원에 거래 중입니다. 같은 시간 동부건설우도 전 거래일보다 6050원(20.9%) 상승한 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동부건설은 엘살바도르 공공사업교통부로부터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건설 및 도로확장 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계약금액은 4858억2378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의 33.25%에 해당합니다.

▲외국인이 몰려온다…삼성전자 (KS:005930) '러브콜' 지속 전망

증권가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 같은 매수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4일 리포트를 통해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는 9.46조 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한국거래소가 통계를 집계한 1998년 이후 최대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충분한 반도체 생산능력과 풍부한 현금을 확보한 삼성전자가 다운사이클 이후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부터 수급개선이 빨라지며 내년 반도체 상승 사이클 진입이 예상되고, 달러약세-원화강세 추세 전망으로 환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만반도체 TSMC, 중국 위협에 독일 공장 건설 검토중

대만반도체(TSMC)가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공급망 우려를 낮추기 위해 독일에 공장건설을 검토중이라고 AF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AFP가 인용한 TSMC의 케빈 장 수석 부사장에 따르면 독일 서부 도시 드레스덴에 공장을 짓는 방안은 양안(중국과 대만) 지정학적 긴장을 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장 TSMC 수석 부사장은 네덜란드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기자들에게 "정치에 관여하고 싶지 않지만 고객에게 다양한 공급원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TSMC는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외탁생산) 업체로 스마트폰부터 자동차, 미사일까지 현대 사회의 제품 전반에 사용되는 반도체의 전세계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며 애플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美서 계정 공유 안된다”…한국에서도 조만간 시행하나

넷플릭스 (NASDAQ:NFLX)가 드디어 미국에서 구독자들의 계정 공유를 금지하는 조치에 나섰습니다. 넷플릭스가 한국에서는 이같은 조치를 언제 단행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넷플릭스는 그동안 전세계적으로 계정 공유 구독자들이 늘어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단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23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에 “오늘부터 미국에서 가구 구성원이 아닌 사람과 계정을 공유하는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낼 것”이라며 “넷플릭스 계정이 한 가구 내에서만 이용되도록 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메타, 사진검색 플랫폼 매각…3,400억원 손해

페이스북 (NASDAQ:META)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영국 반(反)독점 당국 제동에 결국 사진·이미지 검색 플랫폼 '기피'(Giphy)를 매각했습니다. 온라인 스톡 이미지 마켓플레이스인 셔터스톡은 23일(현지시간) 메타로부터 기피를 5천300만 달러(약 7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메타가 2020년 기피 인수 금액으로 알려진 3억1천500만 달러(약 4천158억원)보다 약 3천400억원 낮은 수준입니다. 이번 거래는 전액 현금으로 진행되며, 내달 중 모든 인수 및 매각 협상이 종료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전자 올레드 TV 글로벌 점유율 60% 육박

LG전자 올레드 TV가 글로벌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3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올 1분기 LG전자의 올레드 TV 시장 내 점유율은 출하량 기준 60%에 육박, 전 세계 올레드 TV 시장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LG 올레드 TV는 올레드 업계 최다인 13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2013년 첫 출시 이래 지난해 말 업계 최초로 누적 출하량 15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TV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 트렌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1분기 70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LG전자는 출하량 기준 75%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민간, 車부품산업에 14조원 이상 투입

정부와 민간이 자동차 부품산업에 14조3천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합니다. 정부와 완성차업체, 유관기관은 미래차 핵심 기술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자동차부품 수출 확대, 글로벌 공급망 진입에도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중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자동차부품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미래차 전환 및 수출 지원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날 부품업계 지원대책으로 14조3천억원의 자금 지원 및 일감 확보, 핵심기술 확보와 전문인력 양성 및 미래차부품 특별법 제정, 자동차부품 수출확대 등 3대 핵심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나라셀라, 일반청약 경쟁률 4.84대 1…내달 2일 코스닥 입성

와인 문화 선도기업 나라셀라가 지난 22~23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4.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나라셀라는 청약 과정을 완료하고 '와인 관련 기업 최초 코스닥 상장사' 타이틀을 획득해 상장 준비를 마쳤다. 이 회사는 오는 6월 2일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앞서 진행된 나라셀라의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이 회사는 178.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2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습니다.

▲연체율 떨어졌다…국내은행 3월말 연체율 0.03%p 하락

국내은행의 지난 3월말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3%로 전월말(0.36%)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중 신규연체 발생액(1조7000억원)은 전월 대비 2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2조4000억원)는 상·매각 등으로 전월 대비 1조6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연체율은 올해 2월까지만 해도 상승 추세였는데 3월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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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장투는 바보같은 짓이라 생각한다, 국일제지 거래정지 관련해서도 조사하고 책임자 처벌 및 재발방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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