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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섹터분석] 현대차·기아, 9년만에 유럽서 전기차 누적 50만대 판매...자동차 대표주 및 전기차 테마 상승

입력: 2023- 05- 19- 오전 02:33
수정: 2023- 05- 18- 오후 05:41
[0518 섹터분석] 현대차·기아, 9년만에 유럽서 전기차 누적 50만대 판매...자동차 대표주 및 전기차 테마 상승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현대차·기아, 9년만에 유럽서 전기차 누적 50만대 판매 소식 및 2분기 실적 기대감 지속

현대차·기아가 올해 4월까지 유럽 시장에서 총 50만8,422대의 전기차를 판매, 유럽에서의 전기차 누적 판매량이 50만대를 돌파했다고 전해졌다. 지난 2014년 전기차를 처음 내놓은 이후 9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특히, 현대차·기아의 전 세계 누적 전기차 판매량인 120만2,823대 가운데 42%를 유럽에서 달성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기아가 2분기에도 분기 최대 실적 흐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누적된 대기 수요 여전하고 재고 부족 현상 지속 및 환율 조건도 우호적이라며 수익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사옥. 사진=현대차 제공

한편, 테슬라를 비롯한 비야디(BYD), 현대차그룹, 폭스바겐, 포드 등 글로벌 자동체 업체들이 오는 2025년~2026년에 200만~300만대의 전기차 대량 생산 목표를 발표하면서 2025년부터 전기차 대량생산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증권 업계에서는 자동차 부품주에 대해 수주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 속 현대모비스, HL만도, 기아, 덕양산업, 대원강업, 동원금속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및 전기차 테마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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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반도체 수급 개선 기대감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전일 시장조사기관인 트랜드포스에 따르면, 제조사와 고객사의 메모리 반도체 재고는 2분기를 기점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의 경우 2분기 이후 뚜렷한 재고감소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4~5월 감산을 시작한 삼성전자 (KS:005930) 메모리 재고는 2분기 정점 이후 3분기부터 감소세가 기대되고, 2022년11~12월 감산을 먼저 시작한 SK하이닉스 (KS:000660), 마이크론 재고는 2분기부터 소폭 감소 추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종은 재고감소, 가격하락 둔화, 감산에 따른 공급축소 등으로 분명한 수급개선이 예상된다며, 반도체 수요회복이 다소 늦어진다고 가정해도 삼성전자의 20% 이상 감산에 따른 공급축소 효과만으로도 하반기 글로벌 DRAM, NAND 수급은 균형에 근접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반도체 가격하락 영향으로 글로벌 세트업체들의 반도체 원가부담도 현저히 낮아져 향후 채용량 확대에 따른 출하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라인, 사진=삼성전자 제공

아울러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가 급등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부채한도 협상 낙관론, 은행 리스크 완화 등에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98(+2.49%) 상승한 3,124.68을 기록했다. 특히, 엔비디아 (NASDAQ:NVDA)(+3.30%)는 서비스나우와 기업용 생성AI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KS:005930), SK하이닉스 (KS:000660), 하나머티리얼즈 (KQ:166090), 케이엔제이 (KQ:272110), 저스템 (KQ:417840), 리노공업 (KQ:058470), 하나마이크론 등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재료·부품·장비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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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당산시, 조강 감산령 실시 예정 소식 부각

중국 철강 생산의 메카인 당산시가 지방정부의 '조강 감산령'에 따라 올해 조강 생산량을 줄일 전망이라고 전해졌다.

중국 최대 철강 생산 도시인 허베이성 당산시 내 펑난구 소재 철강사들이 2021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방정부로부터 조강 생산량을 감축하라는 공식 서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철강사들은 구식 설비 폐기, 탄소 배출 감축 정책 수립, 증설 금지 등의 지시도 받았다고 전해졌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제공: 세아베스틸)

이에 국내 철강업계는 중국산 저가 제품의 유입이 줄면 국산 철강재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중국산 저가품의 수입이 감소하면 국내산 제품의 가격 인상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 속 하이스틸, 경남스틸, 금강철강, 한일철강, 대동스틸, 동국제강, 포스코스틸리온, 현대제철 등 철강 중소형·주요종목 테마가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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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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