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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주요뉴스] 삼성전자 직원 또 기술 유출…자체 AI 개발 등 고심

입력: 2023- 05- 17- 오후 07:23
수정: 2023- 05- 17- 오전 10:40
[0517주요뉴스] 삼성전자 직원 또 기술 유출…자체 AI 개발 등 고심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5월 17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삼성전자 직원 또 기술 유출…자체 AI 개발 등 고심

삼성전자 (KS:005930)에서 반도체 관련 핵심 기술 유출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KS:005930)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최근 핵심 기술이 포함된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엔지니어 A씨를 해고 조치하고 국가기관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A씨는 핵심 기술이 포함된 중요 자료 수십 건을 외부 개인 메일로 발송한 뒤 일부 내용을 본인의 또 다른 외부 메일 계정으로 2차 발송해 보관하다가 적발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통해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에서는 지난해에도 정보 유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바 있습니다.

▲LG화학, ‘글로벌 과학기업’ 도약… 3대 신성장동력 발표

LG화학 (KS:051910)이 ‘글로벌 최고의 종합 전지 소재 회사’ 실현을 위한 2030년 3대 신성장동력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신학철 LG화학 (KS:051910) 부회장은 1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 ‘코리아 & 글로벌 전기차·이차전지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전지 소재 매출을 2022년 4.7조에서 2030년 30조로 6배 성장시킨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LG화학은 전지 소재 포함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 3대 신성장동력의 매출 비중은 2022년 21%(6.6조)에서 2030년 57%(40조)로 성장하게 됩니다.

▲하나·삼성證, 라덕연 재산 가압류…미수금 35억원 동결

하나증권과 삼성증권이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라덕연 H투자자문사 대표의 금융기관 계좌를 가압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 대표가 증권사에 갚아야 할 수십억원 규모의 미수금 회수를 위해 일부 증권사들이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SG증권 사태에서 주가조작 주범으로 혐의를 받고 있는 라 대표 역시 이번 폭락 사태로 상당한 손실을 봤기 때문에 증권사들이 미수금에 대한 회수를 위해 가압류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0일 하나증권은 법원으로부터 라 대표에 대해 약 32억 9천만원 가압류 결정을 받아냈습니다. 하나은행 등 시중 5곳 은행에 개설된 라 대표 명의 예금에서 각각 최대 6억원씩 가압류한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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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비상경영 돌입…1조1279억원 자구책 추진

한국남부발전은 16일 부산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고통 분담과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KOSPO 비상경영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남부발전은 이날 비상경영대책회의에서 기존 정부 재정건전화계획에 4396억원의 자구책을 추가로 마련해 총 1조1279억원의 비상 재무계획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새롭게 마련된 자구책에는 2026년까지 5년간 비핵심자산 적기 매각, 안정적 전력공급 범위 내 투자비 절감 등 사업조정, 경영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 및 수익 확대 등 강도 높은 대책이 담겼습니다. 이번 수립한 비상재무경영 계획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해 매월 CEO 중심의 전사 비상재무경영 회의를 개최합니다.

▲추경호 "디스플레이 첨단전략기술 지정…금융·R&D 중점 지원"

정부가 디스플레이 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해 정책금융·연구·개발(R&D)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합니다. 또 부담금 제도를 정비해 출국 시 1만원씩 납부하는 출국 납부금 면제 대상을 2세 미만에서 6세 미만으로 확대합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정부는 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정책금융·R&D·인력양성과 함께 안정적 공급망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세 차례 고배 끝에 우회상장…주가는 '상한가'

아리바이오가 인수를 추진중인 소룩스가 17일 국내 증시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올랐습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소룩스는 전거래일보다 29.95% 급등한 1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소룩스는 지난 15일 금감원 전자공시를 통해 보통주식 약 150만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정재준은 주식양수도 절차가 완료(6월 29일 예정)되고 상기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6월 30일 예정)되면 2,509,207주(지분율 25.69%)로 최대주주가 변경될 예정이며, 관련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체거래소 출범하면 자정까지 주식 거래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KRX)와 차별화를 선언하며 출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주식거래 운영시간을 대폭 넓히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개인업무 등으로 기존 정규시간 주식거래가 힘들었던 개인투자자의 거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정규시장과 야간시장을 구분하지 않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1시59분을 단일 ‘정규시장’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금융당국에 제출한 ATS 예비인가 신청안에 포함시켰습니다. 이에 따르면 시가(始價) 매매 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전 9시로 한국거래소와 거의 동일하나, 종가(終價) 매매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로 확대됩니다. 특히 이후 ‘정규시장’으로 통합한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59분에도 지정가로 주식거래가 가능한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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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인도 시장 성장 수혜 전망에…화신 장 중 강세

장 초반 자동차부품업체 화신의 주가가 견조하게 오르고 있습니다. 전기차와 인도 시장 성장으로부터 수혜한다는 분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17일 오전 9시3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화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30원(6.20%) 오른 1만5930원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신은 올해 1분기 매출액 4655억원, 영업이익 279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0일 밝혔습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 157% 가량 증가했습니다.

▲상장 첫날 트루엔, 공모가 대비 60% 상승 출발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트루엔이 첫 거래일 공모가 대비 약 60% 웃돌며 상승 출발했습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트루엔은 시초가(1만9340원) 대비 240원(1.24%) 오른 1만958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트루엔은 이날 공모가보다 61% 웃도는 가격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2만원 선을 두고 등락하고 있습니다. 트루엔은 지난 8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최종 경쟁률 1471.8대 1을 기록했습니다. 증거금으로는 총 5조5569억원이 들어와 당시 기준 올해 신규 상장기업 중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中, 반도체 생산량 16개월만에 늘려…수입은 급감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미국의 견제를 받고 있는 중국이 16개월 만에 반도체 생산량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과 대만으로부터의 반도체 수입량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집적회로(IC·반도체 칩) 생산량은 281억개로, 전년 대비 3.8% 늘었습니다. 국가통계국은 연 매출액이 2000만 위안(약 38억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량을 조사했습니다. 생산량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6개월 만입니다. 올해 1~2월에는 전년 대비 17%, 3월에는 3%가량 생산량이 감소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2021년 대비 9.8% 줄었습니다.

▲원/달러 환율, 장 초반 연고점 경신…1,340원대

17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장 초반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9원 상승한 1,341.5원입니다. 환율은 전일보다 3.4원 오른 1,342.0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43.0원까지 오르며 지난 2일 기록한 직전 연고점(1,342.9원)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됐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을 이어가면서 긴축 우려도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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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낸드 세계 1위 흔들리나..2위-4위 합병 급물살

전 세계 낸드플래시 2위와 4위인 일본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WDC)이 인수합병(M&A) 협상에 속도를 내면서 국내 메모리 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두 회사 합병 시 낸드 1위 삼성전자 점유율을 넘어서는 등 업계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어서입니다. 중국 등 주요국 반독점당국의 합병 승인 여부가 합병 성사의 최대 변수입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기술 초격차로 후발주자들의 거센 추격을 따돌린다는 구상입니다.

▲머스크 "향후 12개월간 경기 침체…많은 기업 파산할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NASDAQ:TSLA)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간) 향후 1년간 경기 침체로 많은 기업이 파산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머스크는 이날 테슬라 본사가 있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적어도 향후 12개월 동안은 거시 경제 수준에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테슬라도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며 "장기적으로 테슬라는 좋은 자리를 찾아갈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

▲효성화학, 부채비율 9959%…해결책 뭔가 보니

효성화학의 재무건전성이 위험 수위를 넘었다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천문학적 부채비율의 주범은 베트남 법인의 적자 탓입니다. 효성화학은 2018년 이후 1조500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베트남에 쏟아부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효성화학은 악화된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스페셜티(Specialty) 사업을 히든카드로 삼을 계획입니다. 매출의 중심 축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옮기며 안정된 실적을 올리는 한편 베트남법인의 흑자 전환으로 부채비율을 낮춘다는 구상입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올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6695억원, 영업손실 45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93%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021년 4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보였습니다.

▲"대우조선해양 (KS:042660), 실적 개선 기대감…흑자전환 임박"

신한투자증권은 17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실적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대우조선해양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1조 4398억 원, 영업이익은 -628억 원으로 적자 축소했다"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말했습니다. 매출액은 중대 재해 발생 및 작업 중지 영향이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영업이익은 예정 원가 상승 1400억 원, 고정비 부담 경상 손실 300억 원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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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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