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찾기지금 주식을 찾아보세요

[0516마감체크]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강세

입력: 2023- 05- 17- 오전 02:42
수정: 2023- 05- 16- 오후 06:10
[0516마감체크]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강세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주식, 전광판, 그래프, 증시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0.04% 상승한 2,480.24에 마감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부채한도 협상 기대감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올해 경제 전망 상향 조정 소식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494.40으로 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2,498.5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반납해 오전 중 2,485선 부근에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축소하던 지수는 장후반 하락세로 돌아서며 2,474.90에서 저점을 형성했다.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결국 2,480.24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 순매수 속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는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다만, 미국 부채한도 협상 관망세, 중국 경제지표 부진 속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및 반도체산업 3분기 점진적 회복 전망 등에 삼성전자 (KS:005930)(+1.40%), SK하이닉스 (KS:000660)(+4.63%) 등 반도체 대표주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라인, 사진=삼성전자 제공

반면, 현대차 (KS:005380)(-2.64%), 기아(-3.00%), 현대모비스(-2.00%) 등 자동차 대표주는 약세를 보였다.

밤사이 뉴욕증시에서 웨스턴 디지털(+11.26%),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NASDAQ:MU)(+6.11%), 인텔 (NASDAQ:INTC)(+2.94%), AMD (NASDAQ:AMD)(+2.25%), 엔비디아 (NASDAQ:NVDA)(+2.16%) 등 반도체 업체들이 강세를 기록했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68% 급등 마감했다. 웨스턴 디지털이 일본 컴퓨터 메모리업체 키오시아 홀딩스와의 합병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했으며,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대부분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의회 지도부와의 부채한도 관련 2차 회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7일(현지시간)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인 가운데, 그 전에 부채한도 문제를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채한도 협상 상황과 관련해 낙관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옐런 재무장관도 부채한도 상향을 둘러싼 대립이 심각하다면서도 결국엔 채무불이행(디폴트)을 피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반면,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은 실무단들의 협상이 전혀 생산적이지 않았으며 "결론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라고 언급하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 주요 경제지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각각 전년동월대비 18.4%,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치이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렸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274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69억, 575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96계약, 2,187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2,466계약 순매도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6원 상승한 1,338.6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7bp 하락한 3.242%,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9bp 하락한 3.303%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2틱 오른 105.08로 마감. 외국인이 4,487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4,09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3틱 오른 114.43으로 마감했다. 금융투자가 2,214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3,472계약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를 보였다. 기아(-3.00%), 현대차(-2.64%), NAVER(-2.12%), 현대모비스(-2.00%), 카카오 (KS:035720)(-1.23%), LG에너지솔루션(-0.92%), LG전자(-0.90%), 삼성물산(-0.63%), 신한지주(-0.58%), 삼성SDI(-0.45%), 셀트리온 (KS:068270)(-0.30%)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4.63%), 포스코퓨처엠(+2.14%), 삼성전자(+1.40%), KB금융 (KS:105560)(+1.02%), POSCO홀딩스(+0.68%), LG화학 (KS:051910)(+0.58%), SK이노베이션(+0.57%),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13%)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를 보였다. 전기가스업(-2.56%), 통신업(-1.97%), 운수장비(-1.89%), 섬유의복(-1.63%), 운수창고(-0.91%), 건설업(-0.84%), 증권(-0.77%), 서비스업(-0.76%), 화학(-0.45%), 유통업(-0.43%)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음식료업(+1.34%), 전기전자(+1.02%), 기계(+0.82%), 종이목재(+0.71%), 제조업(+0.30%)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0.27% 상승한 816.75에 마감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부채한도 협상 기대감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18.96로 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822.6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다 오전 중 하락 전환했다. 이내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818선 위로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축소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장중 813.3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장 막판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뒤 상승폭을 다소 키워 결국 816.75에서 장을 마감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개인이 순매수한 가운데, JYP Ent.(+20.84%), 와이지엔터테인먼트(+9.40%), 에스엠(+6.54%)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이 실적 호조 등에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중국 경제지표 부진 속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395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6억, 805억 순매도했다.

금융, 주가, 그래프. 거래소, 주식, 증시, 증권, 사진= 픽사베이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를 보였다. 레인보우로보틱스(-6.57%), 리노공업(-3.48%), HPSP(-2.81%), 포스코DX(-2.45%), 알테오젠 (KQ:196170)(-2.24%),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1.77%), 카카오게임즈 (KQ:293490)(-1.29%), 케어젠(-1.23%), HLB (KQ:028300)(-0.86%), 스튜디오드래곤(-0.31%), 셀트리온제약(-0.25%)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JYP Ent.(+20.84%), 에스엠(+6.54%), 에코프로(+5.76%), 에코프로비엠 (KQ:247540)(+2.46%), 엘앤에프(+2.24%), 성일하이텍(+1.24%), 천보(+0.38%), 펄어비스(+0.11%), 오스템임플란트(+0.05%)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를 보였다. 섬유/의류(-2.09%), 통신장비(-1.98%), 인터넷(-1.74%), 운송장비/부품(-1.52%), 기계/장비(-1.37%), 유통(-1.16%), 금속(-1.15%), 컴퓨터서비스(-1.09%), 방송서비스(-0.86%), 출판/매체복제(-0.86%), 비금속(-0.71%), 통신방송서비스(-0.71%), 기타서비스(-0.68%), 종이/목재(-0.64%)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오락/문화(+6.37%), 금융(+3.81%), 일반전기전자(+1.63%), 음식료/담배(+1.39%), 정보기기(+1.00%), 건설(+0.83%), 디지털컨텐츠(+0.75%) 업종 등은 상승 마감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