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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주요뉴스] “또또또 하한가"…삼천리-선광 등 사흘 연속 급락

입력: 2023- 04- 26- 오후 07:27
수정: 2023- 04- 26- 오전 10:40
[0426주요뉴스] “또또또 하한가

[0426주요뉴스] “또또또 하한가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4월 26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또또또 하한가"…삼천리-선광 등 사흘 연속 급락

'SG증권발 하한가 사태'가 사흘 연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SG증권 창구에서 쏟아져 나온 매물로 하한가를 기록했던 8개 종목 가운데 6종목이 이틀 연속 하한가에 이어 사흘째 하한가를 기록하거나 하한가 근처까지 폭락 중입니다. 26일 오전 9시8분 기준 대성홀딩스, 삼천리, 선광, 서울도시가스 등 네 종목은 이날 가격제한폭(30%)까지 밀린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우데이타 (KQ:032190), 세방 (KS:004360) 역시 각각 26.28%, 29.17% 급락하며 하한가 근처를 맴돌고 있습니다. 이들 6개 종목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절반 이상 빠졌습니다. 이날까지 폭락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사흘만에 60% 이상 빠진 상태입니다.

▲'빚투' 후폭풍…코스피 2500 붕괴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의 대량 매물 출회 사태 여파로 코스피지수가 2500선 밑으로 주저앉았습니다. 증시 조정이 이어지면 2차전지 관련주 등 개인투자자의 ‘빚투(빚내서 투자) 급증 종목’에서도 반대매매가 쏟아져 연쇄 급락할 수 있다는 불안이 확산하면서 증시 투자심리가 빠르게 악화하고 있습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34.48포인트(1.37%) 내려간 2489.02에 거래를 마쳤다. 나흘 연속 하락해 지난 7일 이후 12거래일 만에 2500선을 내줬다. 코스닥지수도 1.93% 떨어졌습니다.

▲현대차-SK온,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전기차 30만대분 생산

현대차 (KS:005380)그룹이 SK온과 손 잡고 2025년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세웁니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25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SK온과의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미국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연간 35기가와트시(GWh), 전기차 약 30만대 분의 배터리 셀을 생산할 수 있는 합작공장을 건설합니다. 총 50억 달러(한화 약 6.5조원)를 공동 투자하며 지분은 각 50%씩 보유할 예정입니다.

▲LG엔솔, 오창 에너지플랜트에 글로벌 기술 허브 구축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이 오창 에너지플랜트를 배터리 생산공장의 글로벌 기술 허브인 '마더 팩토리'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에 나섰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충북 청주시 오창 '에너지플랜트2'에 6000억원을 투자해 '마더 라인(Mother Line)'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마더 라인은 차세대 설계 및 공정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시험 생산뿐 아니라 양산성 검증까지 가능합니다. 제조업계에서 통상적으로 쓰이는 파일럿 라인은 시험 생산만 가능해 양산성 테스트 등 별도의 후속 작업이 필수적이었습니다.

▲순수출 성장기여도, 4분기 연속 마이너스…외환위기 후 처음

우리 경제가 올해 1분기 0.3%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민간소비가 전분기보다 다소 살아나면서 역성장은 면했지만 설비투자와 순수출은 부진을 보이며 경제성장률을 깎아내렸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 성장’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사실상 ‘제로(0) 성장’에 머물면서 경기 둔화가 공식화되는 모양새입니다. 반도체 경기 악화로 수출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소비도 위축되며 성장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 계절조정)이 0%대 성장에 그친 것은 민간소비가 지난해 4분기보다 다소 회복됐지만 순수출과 설비투자 등이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1분기 수출은 지난해 4분기보다는 3.8% 증가했지만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3.0% 감소했습니다.

▲금감원, 삼성생명에 경영유의…"금융복합기업집단 내부통제 미흡"

금융감독원은 삼성생명이 대표금융회사로 있는 삼성 금융복합기업집단에 경영유의 사항을 전달하는 등 행정지도를 실시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전담 조직 마련과 위기 대응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삼성생명이 대표금융사로 있는 삼성 금융복합기업집단에 경영유의 사항 6건, 개선사항 8건을 부과했습니다. 경영유의 사항과 개선사항은 금융사의 주의 또는 자율적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 지도적 성격의 조치입니다.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손실 3.4조…"반도체 한파에 역대 최대 적자"

SK하이닉스(KS:000660)는 올해 1분기(1~3월) 영업손실이 3조402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습니다. 매출도 5조8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1% 줄었다. 순손실은 2조5855억원이 발생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분기 영업손실이 3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부터 지속된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과 이로 인한 역대급 '반도체 한파'가 주된 요인입니다. 지난해 4분기에는 1조 898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LX·에코프로·BGF, 대기업 집단 진입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주목받은 에코프로 (KQ:086520)그룹과 LG그룹에서 분리·독립한 LX그룹이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 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면서 재계 순위에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로켓배송'으로 유명한 쿠팡은 자산 10조원을 넘기면서 공시대상기업집단에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편입됐습니다. 자산 순위 10위권 대기업 사이에서는 '국내 5대 그룹'으로 꼽혔던 롯데를 포스코가 제치고 5위로 올라섰습니다.

▲삼성SDI, GM과 美에 배터리 공장 건설

국내 완성차·배터리 업체가 ‘자국 우선주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미국에서 수십억달러 규모의 합작공장을 설립하는 등 미 정부의 전기차법(IRA)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미국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손잡고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습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기간에 한·미 기업간 기술동맹 강화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IRA 대응에 한·미 기업이 공조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2월 은행 대출 연체율 2년6개월만에 최고치

국내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2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금리 상승으로 이자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과 가계의 연체율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잠정 연체율은 0.36%였습니다. 전달 말에 비해선 0.05%포인트,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땐 0.1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2월 말 연체율은 2020년 8월(0.38%)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중소기업과 가계 대출의 연체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법인, 개인 사업자 연체율은 0.47%로 전월 말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니켈광 사업 진출 STX, 연일 급등…52주 신고가

STX의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니켈광 사업 진출을 위해 현지 합작투자회사(JV)를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다. 26일 오전 9시44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TX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30원(16.63%) 오른 1만1430원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중 1만236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STX 주가는 전날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STX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인도네시아 현지 JV 설립 안건을 승인했다고 전날 밝혔습니다.

▲한화·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심의…조건부 승인될 듯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늘(26일) 정부세종청사 심판정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KS:042660) 인수에 대한 기업결합 안건을 심사합니다. 공정거래위원장과 부위원장, 상임위원 3명, 비상임위원 4명 등 9명(제척 위원 제외)이 심의에 참여하고, 기업결합을 승인할지와 승인을 전제로 시정조치를 내릴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공정위 심사관은 군함 시장에서의 차별금지를 위한 행태적 조치 의견을 심사보고서에 담은 것으로 전해지는데, 시장에서는 이를 토대로 ‘조건부 승인’ 결정이 나올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원달러 환율 장중 1340원 돌파…5개월래 최고

미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실적 악화로 은행권 불안이 재점화 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40원을 돌파했습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14분 현재 전 거래일(1332.2원) 보다 7.2원 오른 1339.6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원 오른 1339.1원에 개장했습니다. 장 시작 후 1340.5원까지 오르면서 1340원을 돌파했습니다. 환율이 134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1월 28일(1340.2원) 이후 5개월 만입니다. 전날 기록한 장중 연고점(1337.2원)을 다시 넘어섰습니다.

▲되살아난 비트코인, '은행권 위기'에 3% 급등

비트코인이 3% 넘게 급등하며 되살아난 모습입니다. 퍼스트리퍼블릭발(發) '은행권 위기'가 재점화되면서 투심이 개선된 효과로 보입니다. 가격대는 연일 하락세로 3600만원대까지 빠졌으나 현재 3800만원대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26일 오전 8시4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91% 오른 3792만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3.35% 상승한 3799만원에 거래됐습니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0.39% 밀린 2만7520달러를 나타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美 뉴스케일파워와 SMR 세계시장 공략

두산에너빌리티 (KS:034020)와 미국 뉴스케일파워가 글로벌 SMR 시장 공략을 위해 힘을 모읍니다. 양사와 한국수출입은행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청정 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글로벌 시장 SMR사업 확대를 목표로 기술·금융 및 제작 공급망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과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사장,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 행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뉴스케일파워의 SMR 모델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인증 심사를 최초로 완료하는 등 기술 수준이 높고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회사로 평가 받습니다.

▲퍼스트리퍼블릭 하루만에 주가 50% 폭락…위기설 재점화

퍼스트리퍼블릭 (NYSE:FRC)이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위기설이 재부상하며 주가가 50% 가량 폭락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퍼스트리퍼블릭 주가는 49.37% 급락해 8.1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전날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예금 약 41%에 해당되는 1000억달러가 빠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월가 예상보다 훨씬 많은 예금이 이탈한 것입니다. 지난달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 후 중소 지역 은행 전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특히 퍼스트리퍼블릭에서 대규모 '뱅크런'이 발생해 '제2의 SVB'로 주목 받아왔습니다. SVB 붕괴 후 퍼스트리퍼블릭 주가는 90% 이상 하락했습니다.

▲증거금 3조 몰린 마이크로투나노…상장 첫날 강세

공모가 고평가 논란을 딛고 증거금 3조원이 몰렸던 마이크로투나노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주가가 강세입니다. 26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마이크로투나노의 주가는 시초가(2만 5,200원) 대비 15.28%(3,850원) 오른 2만 9,0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MEMS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프로브카드를 개발·생산하는 마이크로투나노는 반도체 업황 부진 등으로 공모가 고평가 논란에 휩싸였으나 공모 청약 당시 증거금이 3조원 몰리는 등 흥행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원전' 뛰어든 SK…美 테라파워와 차세대 SMR 개발

SK(주)와 SK이노베이션,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설계기업 테라파워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합니다. 26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준 부회장은 황주호 한수원 사장,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와 현지시간 24일 미국 워싱턴D.C. 메디슨호텔에서 '차세대 원전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에는 테라파워가 개발 중인 소듐냉각고속로(SFR) 기반 4세대 SMR '나트륨'의 실증과 상용 원자로 개발을 위한 협력 내용이 담겼습니다.

▲소상공인 대출 보증 부실률 9%대 급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의 대출을 지원한 상품의 부실률이 9%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은 21일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상공인 위탁보증 상품 부실률이 올 3월 말 9.3%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 위탁보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신보가 보증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2020년 5월부터 시행했습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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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작전세력들 증 일부가 출금금지 내려졌다는 것이 사실이면 정의가 무엇인지 검찰이 증권가에서 보여주려 하는 것일 수도 있음.  윤석열 지지율이 바닥이라 어떻게든 검찰이 뭔가 보여주려 할 가능성 높다. 본보기로 1-2개 회사 날라갈 가능성 충분함. 이런 분위기에 급등 후 급락 중인 회사들 중 한 곳이라도 만약 대주주가 횡령, 작전세력과 결탁 같은 것이 드러나면 상폐될 수도 있으므로 당분간 건들지 않는 것이 좋음.
ㅋㅋ 석열아 니 입은 잘 털던데 앉고나니 공매도 입 싹 닫냐? 코레아 공매 색2들이 보통 놈들이 아니지?
아직도 외국인 놀이터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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