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am Boughedda
Investing.com – 화요일(18일) 도이치은행은 월트 디즈니(NYSE:DIS) 목표주가를 130달러에서 13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도이치은행 애널리스트들은 2023년 하반기가 월트 디즈니에 매력적인 여건이라고 전했다.
월트 디즈니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한 도이치은행 애널리스트들은 “지금은 다시 월트 디즈니를 들여다볼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여러 요인이 “(9월에 종료되는) 회계연도 하반기에 주가가 상승할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했다.
도이치은행은 “회계연도 3분기가 월트 디즈니 수익성장의 변곡점이 될 것이며, 이는 엔터테인먼트 부문(DMED)의 전년 동기 대비 마진 개선 그리고 테마파크와 소비자 제품 부문(DPEP)의 지속적 매출 성장 및 마진 확대 덕분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용 절감 이니셔티브가 6월 및 9월 분기에 본격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해, 스트리밍 부문의 손실 개선을 이끌고, 리니어 네트웍스(Linear Networks)의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하락폭 축소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월드 디즈니 경영진과 도이치은행 모델에 따르면 2022회계연도는 스트리밍 부문 손실이 최고조에 달했다. 2023회계연도에는 리니어 네트웍스의 영업이익이 스트리밍 부문 영업이익 손실 개선분보다 더 많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수익 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도이치은행은 투자자들이 점점 더 디즈니 경영진이 향후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순 영업이익 성장을 성공적으로 창출할 능력에 확신을 갖게 될 것이며, 테마파크 및 소비자 제품 부문의 강세로 회계연도 2분기 및 2023회계연도 전체의 부문 영업이익에 대한 컨센서스 예상치에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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