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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4주요뉴스] 뉴욕증시, PPI 둔화에 상승…S&P500 2월 이후 최고 마감

입력: 2023- 04- 14- 오후 05:59
수정: 2023- 04- 14- 오전 09:10
[0414주요뉴스] 뉴욕증시, PPI 둔화에 상승…S&P500 2월 이후 최고 마감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4월 14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 뉴욕증시, PPI 둔화에 상승…S&P500 2월 이후 최고 마감

뉴욕증시는 전날 소비자 물가에 이어 이날 생산자 물가도 둔화하고 있음이 확인되면서 상승했습니다.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3.19포인트(1.14%) 오른 34,029.69로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54.27포인트(1.33%) 상승한 4,146.22로,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36.93포인트(1.99%) 뛴 12,166.27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지난 2월 15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됐습니다.

▲ 에코프로 광풍에…코스닥 ‘빚투 10조’ 주의보

코스닥 시장에서 '빚투(빚 내서 투자)' 규모가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6월 이후 약 10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코스닥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0조11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코스닥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10조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해 6월14일(10조1348억원) 이후 처음입니다. 연초 대비로도 불과 석달 반 만에 30% 급증하며 연중 최고치를 연일 경신 중입니다. 지난달 중하순께부터는 이미 유가증권시장 신용거래융자 규모도 훌쩍 앞질렀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연초 8조7743억원에서 지난 11일 9조423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연초 대비 증가율은 약 7.4%입니다.

▲ "금리 인상 종료" 짙어진 기대…한은 물가 잡기 흔들까

한국과 미국 모두에서 기준금리 인상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며 시장이 한 발 먼저 금리 인하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에서는 금리를 낮추라는 당국의 압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 이유로 낮아지는 시장·시중금리에 물가 안정을 위해 한국은행이 1년 반 동안 공들인 통화긴축 정책의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한은은 이런 우려를 물리치려는 모습이나 정작 끈적한 근원물가에 하반기 물가 상황은 불확실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 이재용 "지역과 함께 성장"…삼성전자 (KS:005930), 'C랩 삼각벨트'

삼성전자 (KS:005930)가 지난 2월 C랩 대구, 3월 C랩 광주에 이어 이달 경북 경산시 영남대에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을 개소하면서 서울-광주-대구·경북을 잇는 'C랩 삼각벨트' 구축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2년 'C랩 인사이드' 첫 출범 이후 C랩 운영 10년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역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지역 우수 업체를 직접 선발, 육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고, 이번에 C랩 경북까지 오픈함으로써 올해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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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신한투자증권에 과징금 13억…“증권신고 회피”

해외매출채권을 파생결합증권(DLS)으로 나눠 발행한 증권사들이 증권신고서를 수차례 제출하지 않아 과징금 제재를 받았습니다. 13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2월15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차 정례회의 의결 결과를 공개하면서, NH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에 각각 6억691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작년 12월14일에 자본시장법상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 위반으로 NH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에 과징금을 부과하면서 ‘중과실’로 판단했다. 당시 각사당 부과한 과징금은 5억7470만원이었습니다.

▲ '업그레이드' 이더리움, 8개월 만에 2천달러 돌파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업그레이드 단행 후 본격 거래된 13일(현지시간) 2천 달러(약 261만원)를 돌파했습니다.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3시 이더리움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96% 오른 2천14달러(약 263만원)를 나타냈습니다. 이더리움이 2천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만입니다. 이날 상승은 전날 이더리움의 주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인 '샤펠라'(Shapella) 가 단행된 이후 이뤄졌습니다.

▲ ‘토스뱅크 위기설’은 어디서부터 시작됐나

은행권 막내인 토스뱅크가 난데없는 위기설에 휩싸였다. 발단은 토스뱅크가 연 3.5% 금리를 가입 즉시 제공하는 선이자 예금 상품 ‘먼저 이자 받는 예금’ 출시였습니다. 토스뱅크가 단기 유동성이 부족해 선이자 상품을 출시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여기에 토스뱅크의 자산 구조도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뒤따르면서 ‘위기설’이 확산됐습니다. 토스뱅크 측은 즉각 진화에 들어갔습니다. 홍민택 토스뱅크 최고경영자(CEO)는 “선이자 정기 예금은 기존 금융권에 있던 상품으로 고객에게 이자를 먼저 제공해도 재무적으로 차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 2분기 전기료 이달 중 한 자릿수 인상 그칠 듯

이달 중으로 2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와 인상 폭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인상 폭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시한 적정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찔끔’ 인상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이달 중 2분기 전기·가스요금 조정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상 폭이 한 자릿수 수준인 소폭 인상에 그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앞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동행 기자단과의 기자간담회에서 “늦어도 이번 달에는 2분기 요금을 어떻게 할지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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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0억 나랏돈 들여 ‘PF 실패 사업장’ 매입한다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을 막기 위해 조성하는 1조원의 민·관 합동 펀드로 수도권 지역과 대형 금융사를 우선 지원키로 방침을 정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사업성이 크게 떨어지는 지방 외곽 PF 현장은 부도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국민일보가 입수한 자산관리공사(캠코)의 ‘사업성 우려 PF 현장 정상화 지원 계획’에 따르면 캠코는 이달 중 1조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는 앞서 금융위원회가 PF발 금융 불안이 위기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달 초 내놓은 대책의 세부 방안입니다.

▲ LG전자 (KS:066570), 가전 부문 최대 실적 기대

KB증권은 14일 LG전자 가전 부문이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주가도 역사적 저평가 상황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LG전자 가전 부문은 클린가전 중심의 B2C 매출 증가와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가전 등 B2B 매출비중 확대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고 분석했습니다. KB증권은 올해 LG전자 가전 매출은 31조원, 영업이익은 2조4000억원으로 추정했습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111% 증가한 수치로, 이는 직전 최대 영업이익(2020년 2조3000억원)을 경신하는 수치입니다.

▲ 엔씨소프트 (KS:036570), 신작 출시 지연으로 모멘텀 부재…목표가↓

현대차증권은 14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올해 최고의 기대 신작 쓰론앤리버티(TL)출시가 미뤄짐에 따라 주가 모멘텀이 부재하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5만원에서 46만원으로 하향했습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7만4500원입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50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 줄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8% 감소한 541억원으로 추정되며 신작 부재 속 매출과 이익 모두 크게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매출 급감은 리니지M을 제외한 리니지W, 리니지2M의 실적이 모두 감소한 탓이며 영업이익도 인건비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분의 1 규모로 축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이스코홀딩스, EVMD 지분 10% 취득 완료…“니켈 광산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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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니켈 광산 전문 회사 EVMD(EV 마이닝&디벨롭먼트) 지분 취득 절차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현지 자회사 JSCO PH CORP에 49억원 규모 투자금 납입을 통한 지분 95%를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EVMD 지분 10%까지 취득했습니다. 더불어 지난 12일 니켈 광산사업 추가 투자를 위해 자금 조달을 결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대상 4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했습니다.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필리핀 니켈 광산 관련 독점판매권 계약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 우리금융지주, 어느 때보다 높아진 배당 매력

NH투자증권이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8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주가는 역사적 하단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의견입니다. 14일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출성장 둔화, 시장금리 하락, 규제 심화로 올해부터 은행계 금융지주의 순이자마진(NIM) 하락과 이자이익 둔화가 예상된다"며 "우리금융지주의 올해 NIM은 분기마다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연간 NIM도 1.85%로 전년보다 1bp 개선되는데 그칠 것"이라고 했습니다.

▲ "이달부터 원화 강세… 2분기말 원달러 1200원 예상"

원화가 4월 이후 가파른 강세 구간으로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2분기 말 원·달러 환율은 1200원대에서 움직일 것이란 판단입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기준금리에 대한 기대치가 추가로 하락하면 환율도 빠르게 되돌려질 가능성이 높으며 2분기 원화 강세의 다른 요인은 중국 경제지표의 회복 가능성”이라며 “3월 이후 리오프닝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중국 경제 성장률이 반등함에 따라 원화는 강세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 증권사 MTS 점유율 살펴보니… 삼성·KB '웃고' 키움 '울고'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습니다. 채권 매수 및 인공지능(AI)투자 서비스 등 투자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하며 공격적으로 투자자를 공략한 증권사들의 MTS 점유율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빅데이터 분석 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10개 주요 증권사(삼성·KB·미래에셋·NH투자·신한·키움·한국투자·대신·하나·유안타증권) 중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MTS는 삼성증권의 '엠팝(mPOP)'이었다. 엠팝은 총 208만6202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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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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