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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섹터분석] 美 마이크론 실적 발표.. 설비투자 하향·웨이퍼 투입량 축소 등에 반도체 테마 상승

입력: 2023- 03- 30- 오전 02:42
수정: 2023- 03- 29- 오후 06:10
[0329 섹터분석] 美 마이크론 실적 발표.. 설비투자 하향·웨이퍼 투입량 축소 등에 반도체 테마 상승

[0329 섹터분석] 美 마이크론 실적 발표.. 설비투자 하향·웨이퍼 투입량 축소 등에 반도체 테마 상승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美 IRA 세부안 발표 앞두고 국내 배터리 업체 수혜 기대감 등에 2차전지·리튬·폐배터리 테마 상승

美 재무부가 현지시간으로 30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해 '배터리 세부지침'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업체의 배터리가 아니면 IRA를 충족하는 제품을 만들기 힘들어 한국에 유리한 내용이 세부 규정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발표의 최대 관심사는 광물 조달국 인정 범위로 한국 배터리 업계의 광물 조달처인 인도네시아·아르헨티나 등이 세액공제 대상국으로 인정되면 국내 배터리 업체의 미국 시장 공략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과 일본이 상대국으로 수출하는 배터리용 핵심 광물에 대해 수출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정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이로써 일본에서 채굴되거나 가공된 핵심 광물을 사용한 일본산 전기차 배터리가 미국 IRA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코프로, 후성, 이엔플러스, 나노팀 등 2차전지 테마가 상승했다.

아울러 2차전지 시장 확대 수혜 기대감 지속 속 포스코엠텍, 하이드로리튬 등 리튬, 영화테크 등 폐배터리 테마 등도 상승했다. 특히, 후성은 전일 이종욱 조달청장이 경제안보품목인 형석의 공공비축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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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비자 환승 입국 재허용 및 전자여행허가제 한시 면제 추진 소식 등에 항공·저가 항공사(LCC)·카지노·면세점 상승

법무부는 다음달 내부 규정을 개정해 올 5월부터 무비자 환승 입국을 재허용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에 유럽, 미국 등 34개국 입국비자 소지자가 한국에서 환승할 경우 지역 제한 없이 최대 30일까지 체류할 수 있게되며, 해당 국가 입국비자 없이 인천국제공항 환승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최대 3일까지 수도권에서 체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인천국제공항 등 국내공항을 통해 입국해 제주공항으로 환승하면 최대 5일까지 각 공항 권역 및 수도권 체류가 허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내년 말까지 전자여행허가제(K-ETA) 한시 면제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본, 대만, 홍콩, 미국, 영국 등 입국자 수는 많지만 입국거부율이 낮은 22개국이 대상이다.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3개국을 대상으로 단체전자비자 발급 요건도 완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본래 기업이 비용을 부담해 직원 등을 지원하는 인센티브 관광과 5인 이상 수학여행에 제한됐던 단체전자비자발급 대상을 3인 이상 단체 관광객으로 확대하는 방안이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정부는 지난달 기준 주 63회에 그친 한·중 노선을 올 9월까지 주 954회로 증편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주 1,100회)의 86.7% 수준임. 한·일 노선은 지난달 기준 주 863회에서 올 9월까지 2019년(주 1,091회)의 92% 수준인 주 1,004회로 늘릴 방침이다.

지난해 4분기 제주항공, 진에어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한 가운데, 올해 1분기에는 티웨이항공 (KS:091810), 에어부산도 한층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제선 여객 수의 회복 등으로 국내 LCC들의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 속 티웨이홀딩스, 티웨이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AK홀딩스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가 상승했다. 아울러 하나투어, 모두투어, 토비스, GKL, 글로벌텍스프리, JTC 등 여행·카지노·면세점 테마도 상승했다. 진에어는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는 보고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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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마이크론 실적 발표 속 설비투자(CAPEX) 하향 및 웨이퍼 투입량 축소 등에 반도체 관련주 상승

지난밤 美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회계연도 2분기에 23억1000만달러, 주당 2.12달러의 손실을 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3년 2분기에 기록했던 GAAP 기준 사상 최대 손실이었던 19억4,000만달러를 넘어서는 것으로 시장전망치(EPS 0.67달러 순손실, 매출 37억1,000만달러)에 못 미치는 실적이다.

다만, 마이크론의 최고경영자(CEO)인 산제이 메로트라는 "우리는 이제 몇몇 최종 시장에서 고객 재고가 줄었다고 믿으며 수개월 내에 수요와 공급 균형이 서서히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마이크론은 2023년 회계연도 설비투자(CAPEX)를 70억 달러로 하향하고, 올해 2분기 회계연도에 웨이퍼 투자를 50% 이상 축소한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추가 감산을 통한 공급 축소는 상대수요(공급대비 수요)의 개선을 의미한다며, 과거 15~16, 18~19 Cycle에서 확인했듯 추가 감산은 업황 개선 가속화 요인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수익성 컨센 하회를 유발한 재평손의 경우, 마이크론의 직전 회계분기가 11월에 마감되며, 12월 업황 악화를 미 반영한 영향이며, 국내 메모리사의 경우 상당부분 기 반영된 사항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마이크론의 추가적인 가동률 조절은 고객사의 심리적 가격 저점 형성을 유발해 긍정적으로 이에 따라 연중 수급 정상화가 된다며, 국내외 메모리 반도체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 속 하나마이크론, SFA반도체, 미래반도체, 에이티세미콘, 레이크머티리얼즈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하나마이크론은 삼성전자와 1,000억원 규모 설비 임대 논의 소식 등도 호재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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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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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이 바닥일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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