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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인포스탁데일리=박광춘 기자] 애플 (NASDAQ:AAPL)(Apple)이 동영상 압출 AI 스타트업인 ‘웨이브원(WaveOne)’을 지난주 전격 인수했다.
시장에서는 애플의 웨이브원 인수를 놓고, 애플TV 등의 효율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을 위한 목적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28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웨이브원의 웹사이트는 지난 1월경 폐쇄됐다.
웨이브원의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을 포함해 대부분의 임직원이 애플에 편입돼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밥 스탄코쉬(Bob Stankosh ) 웨이브원 전 영업 및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는 LinkedIn 게시물을 통해 애플에 매각 관련 내용을 밝힌 바 있다. ‘
스탄코쉬는 "웨이브원에서 지난 2년을 보낸 후 지난 주에 애플에 회사가 매각됐다”면서 “우리는 기계 학습과 딥 러닝 비디오 기술이 잠재적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애플이 이런 웨이브원의 잠재력을 인정해줬다”고 말했다.
사진=웨이브원
웨이브원은 지난 2016년 설립됐다. 그간 비디오 코덱의 패러다임을 AI 기반으로 만드는 사업을 영위해왔다.
웨이브원은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고, 비디오 파일의 크기를 절반 이상 줄일 수 있고, 복잡한 장면에서도 더 나은 이미지를 추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들은 웨이브원의 잠재력을 높게 보고 있다. 애플 인수 전 인큐베이터 펀드(Incubate Fund), 오메가 벤처 파트너스(Omega Venture Partners), 블루 아이비(Blue Ivy) 등 수많은 투자자들로부터 900만 달러 이상을 유치한 바 있다.
애플은 웨이브원 인수를 통해 효율적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업계 전문가는 “비디오 압축을 조금만 개선해도 대역폭 비용을 절감하거나 Apple TV+와 같은 서비스가 스트리밍되는 콘텐츠 유형에 따라 더 높은 해상도와 프레임 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튜브(YouTube)는 이미 이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알파벳의 딥마인드는 원래 보드 게임을 하기 위해 개발된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YouTube 비디오 압축 문제에 적용해 비디오 공유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스트리밍하는데 필요한 데이터 양을 4% 이상 줄인 바 있다.
박광춘 기자 p2kch@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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