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실적 발표 알림! 어느 주식이 급등할까요?
프로픽 레이더에 잡힌 종목을 확인하세요. 올해 들어 19.7% 상승한 전략입니다.
전체 목록 확인하기

[0327주요뉴스] 법정관리 HN 금융채무 대주주 정대선씨가 600억 '연대보증'

입력: 2023- 03- 27- 오후 06:00
수정: 2023- 03- 27- 오전 09:10
[0327주요뉴스] 법정관리 HN 금융채무 대주주 정대선씨가 600억 '연대보증'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3월 27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김연수 기자]

▲법정관리 HN 금융채무 대주주 정대선씨가 600억 '연대보증'

법정관리(법인회생)를 신청한 중견 건설업체 에이치엔아이엔씨(HN Inc)의 금융 차입금은 최대주주인 범현대가(家) 3세 정대선(46) 씨가 '연대 보증'을 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에이치엔아이엔씨의 금융권 차입금은 500억원, 정씨의 연대보증은 600억원에 달합니다. 채권 금융회사들은 연대 보증인인 정씨의 개인 자산에 가압류를 거는 등 대응에 나설 전망입니다.

▲이번엔 도이체방크 (ETR:DBKGn)…'SVB 불길' 독일까지 덮쳤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 미국 은행 위기 여파가 스위스에 이어 독일에 상륙했습니다.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가 위기설에 휩싸였습니다. 미국과 유럽 금융당국자들은 주말 긴급회의를 소집하는 등 금융위기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도이체방크 은행채의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220bp(1bp=0.01%포인트) 이상으로 치솟았습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100bp를 밑돌던 도이체방크 CDS 프리미엄은 이날 2018년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고금리 2금융권 신용대출, 은행 대출로 바꾸세요”

고금리의 2금융권 신용대출을 시중은행 대출로 갈아타는 상품이 나옵니다. KB국민은행은 중·저신용자들의 이자 비용을 낮춰줄 수 있는 ‘KB국민희망대출’을 5000억 원 규모로 27일부터 판매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2금융권의 신용대출을 낮은 금리의 은행권 대출로 바꿔주는 상품입니다. 2금융권 신용대출이 있는 근로소득자라면 국민은행 고객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LG엔솔, 미국 7.2조 투자확대…"북미 성장세 지속"

대신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이 7조2000억원 규모의 미국 애리조나 투자로 북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27일 분석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엔솔은 애리조나 투자 계획을 기존 1조7000억원에서 7조2000억원으로 확대했다"며 "투자 확대의 배경은 전방 EV(전기차)·ESS(에너지저장시스템) 수요 확대,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상 AMPC(배터리 제조 세액공제, kWh당 35~45달러 지급) 혜택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G, AI 해커톤 개최... 상금 6000만원에 취업까지

LG가 지난 25일부터 이틀 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AI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LG는 지난 2020년부터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겪을 수 있는 문제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인 LG AI 해커톤을 매년 2차례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LG 에이머스(Aimers)’와 LG AI 해커톤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증권사 주총 이번주 마무리…변화와 안정 ‘주목’

증권사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이번주 마무리되는 가운데 각사별로 최고경영자(CEO) 재선임과 교체가 이뤄졌습니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때보다 증대된 상황에서 안정과 변화라는 각기 다른 전략을 꾀하면서 향후 결과물이 주목됩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메리츠증권과 삼성증권으로 시작된 증권사들의 정기 주주총회는 이번주 키움증권(28일)·DB금융투자·IBK투자증권·카카오페이증권(이상 29일)·토스증권(30일)·SK증권·하이투자증권(이상 31일) 등으로 이어지며 마무리됩니다.

▲주요 건설사 부동산 PF 우발채무 94兆 넘었다

주요 건설사 11곳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발채무가 94조원을 넘었습니다. 현대건설 등 일부 건설사들은 요주의 우발채무가 현금유동성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 위험군 우발채무 외에서도 부실화 위험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건설사별로 현대건설 24조8000억원, 포스코건설 8조3000억원, GS건설 14조5000억원, 롯데건설 12조8000억원, 대우건설 10조2000억원, 태영건설 7조5000억원, HDC현대산업개발 6조원, KCC건설 3조2000억원, 동부건설 3조4000억원, 코오롱글로벌 2조원, HL D&I 한라 1조5000억원 순이다. 이들 건설사들의 같은 기간 보유 현금 유동성은 12조원에 그쳤습니다.

▲돈줄 막힌 바이오사 상폐 위기…줄도산 시한폭탄 '째깍'

윤석열 정부가 'K바이오'를 살리기 위해 각종 대책을 내놨지만 정작 국내 바이오사들은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재무 건전성 악화로 상장폐지 기로에 놓인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부문 투자가 끊기면서 자금줄이 막힌 상황에서 올해 전환사채(CB)의 현금 상환 요청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오기업들의 줄도산 우려가 커졌습니다.

▲카카오, SM 공개매수 ‘오버부킹’… 하이브는 수백억 손실 가능성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한 카카오의 공개매수가 당초 목표 물량을 넘어선 ‘오버부킹’으로 마무리되면서 향후 SM 주가 하향 시 하이브가 최소 수백억원대 손실을 떠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SM 발행 주식의 35%(833만 3641주)를 주당 15만원에 사들이는 카카오의 공개매수는 목표 물량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공개매수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 지분 20.78%와 19.13%를 각각 보유하게 되면서 카카오그룹이 SM 지분의 39.91%를 가진 최대 주주에 올랐습니다.

▲'파산 위기' 美 퍼스트리퍼블릭, 사주일가는 돈잔치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에 이어 파산 위기에 몰린 퍼스트리퍼블릭은행(FRB)이 사주 일가에 거액의 보수를 챙겨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현지시간) "FRB가 2021년 당시 최고경영자(CEO)였던 제임스 허버트 현 회장 겸 창업자에게 1천780만 달러(약231억4천만원)를 보수로 줬다"고 보도했습니다. FRB는 자산규모 2천120억 달러의 중소은행인데, 같은 기간 비슷한 크기의 뉴욕멜론은행이나 SVB에 비해 2배 가량 많은 보수를 지급한 셈입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허버트 일가는 리스크 관련 컨설팅 대가 명목으로 수백만 달러를 지급받기도 했습니다.

▲치솟는 물가 부담에...'맥주·막걸리' 세금 손본다

맥주와 막걸리에 붙는 세금은 물가에 연동됩니다. 물가 상승분의 70∼130% 사이에서 주세를 올리는 방식입니다. 물가가 치솟으면 주세도 급등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이런 탓에 당장 다음 달부터 맥주는 리터당 세금이 30.5원, 막걸리는 1.5원씩 더 붙게 됩니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출고가 인상 요인이 되는데 곧 일부 막걸리 가격이 오를 예정입니다. 정부는 서민 부담을 고려해 맥주와 막걸리에 적용되는 물가연동제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토스뱅크 "여신 9조원·수신 23조원…예대율 44%로 안정적"

토스뱅크는 9조원대의 여신 잔액과 23조원대의 수신 잔액을 확보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날 기준 토스뱅크의 여신 잔액은 9조3천억원, 수신 잔액은 23조2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9월 말과 비교하면 여신 잔액은 2조2천억원 늘었고, 수신 잔액은 555억원 감소한 수준입니다. 토스뱅크는 예대율(은행의 예금 잔액에 대한 대출금 잔액 비율)이 44%로 전년 동기(12.4%) 대비 4배가량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2금융권 부동산PF 115조 '역대 최대'…부실 '경고등'

부동산 경기가 악화되면서 현재 우리나라 금융·경제의 가장 큰 위험 요소로 꼽히는 2금융권의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보증 등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이 115조원을 넘는 등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카드사의 경우 5년 새 익스포저 규모가 4배 넘게 증가하면서 연체율도 뒤는 등 잠재 부실 경고등이 울리고 있습니다. 은행의 경우 그나마 아직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가 괜찮다지만, 2년 사이 부동산PF 대출액이 60% 가까이 급증한 만큼 위험 사전 관리 차원에서 앞다퉈 부동산PF 시장 유동성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연수 기자 bery6@infostock.co.kr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NH는 비리의 온상이다 옵티머스사모펀드 사기의 행동대장 NH투자증권 사장놈 감옥도 안간거 보면 권력형비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