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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1주요뉴스] 삼성전자, 1분기 적자폭 더 늘어난다면…무감산 기조는?

입력: 2023- 03- 21- 오후 05:59
수정: 2023- 03- 21- 오전 09:11
[0321주요뉴스] 삼성전자, 1분기 적자폭 더 늘어난다면…무감산 기조는?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3월 21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 삼성전자 (KS:005930), 1분기 적자폭 더 늘어난다면…무감산 기조는?

반도체 한파로 삼성전자가 올 1분기 1조원 단위 영업적자에서 벗어나 영업적자가 최대 4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일부에선 삼성전자가 이 수준의 적자에도 불구, 특유의 '무감산 기조'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합니다. KB증권은 최근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올 1분기 영업손실 규모를 지난달 예상치 2조8000억원에서 4조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연간 적자 규모 역시 4조5000억원에서 8조8000억원으로 대폭 올렸습니다. 1분기 메모리 반도체는 D램, 낸드 출하부진과 가격하락이 동시에 맞물리며 재고평가손실 확대가 예상돼 적자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설명입니다.

▲ 기아, 中 겨냥 전동화 SUV '콘셉트 EV5' 최초 공개

기아 (KS:000270)가 20일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아 EV 데이'에서 준중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콘셉트 EV5'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기아는 올해 중국 시장에서 콘셉트 EV5에 기반한 양산차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콘셉트 EV5는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의 다섯 가지 방향성 중 하나인 '볼드 포 네이처(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를 적용했습니다. 강인하고 대담한 외관에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주제로 현대적이면서도 독창적 분위기의 실내 공간을 구현했습니다.

▲ 미·영··스위스·ECB 등 6개 中銀, 신용흐름 유지위한 세계적 공조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 위기로 타격을 받은 스위스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 일본, 캐나다 및 유럽중앙은행(ECB) 등 6개 중앙은행들이 신용흐름 유지를 위해 세계적 공조에 나섰다고 BBC가 20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 금융 분야의 불안과 크레디트 스위스가 UBS 은행에 인수된데 따른 것입니다. 영국 중앙은행을 비롯한 6개 중앙은행들은 글로벌 금융시스템을 통해 미 달러화의 흐름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UBS는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정부의 중재로 30억 스위스 프랑(약 4조2314억원)에 크레디트 스위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에코프로 “불공정거래 의혹 사과…과거 사건 조사 연장선”

에코프로 (KQ:086520)가 불공정거래 의혹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과거 사건 조사의 연장선이고 그간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 모니터링을 강화해왔다는 게 회사 측 입장입니다. 에코프로는 20일 “주주, 투자자, 임직원과 에코프로를 사랑하는 모든 분께 먼저 회사의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돼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검찰과 금융당국은 에코프로 전현직 임직원의 주식 불공정거래 의혹을 포착하고 지난 16일부터 이틀 동안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의 에코프로 임직원 관련 불공정거래 의혹 수사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에코프로는 “이번 금융위 조사는 과거 조사 대상기간과 유사해 그 연장선의 조사로 이해하고 있다”며 “조사에 적극 협조했고, 현재 구체적인 결과를 통보받진 않은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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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NYSE:CPNG), 고객 정보 유출 논란에…"부정적 접근도 유출도 없었다"

쿠팡은 최근 다크웹을 통해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자사 서버를 확인한 결과 "쿠팡을 통해 유출된 고객 정보는 없으며, 어떠한 부정적인 접근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해커가 판매를 시도하며 쿠팡 고객 정보로 추정되는 데이터를 다크웹에 올렸습니다. 해당 데이터에는 해외 직구를 이용한 고객 배송정보 일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팡 측은 "공개된 정보를 유추해보면 오픈마켓을 통해 해외 직구상품을 주문한 정보로 추정되며, 어떤 업체를 통해 주문이 이뤄졌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 미 20여 개 주, 현대차 (KS:005380) · 기아에 차량 도난 방지 강화 촉구

위스콘신주와 일리노이주를 포함한 미국 23개 주 정부 법무장관들이 현대차와 기아에 더 적극적인 차량 도난 방지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공식 서한을 통해 두 회사가 차량 도난이 늘어나는 문제에 대해 적절한 조처를 하지 못했다면서, 관련 소프트웨어 개선에 더 속도를 내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소프트웨어 지원이 불가능한 차량 소유자에게는 이를 대체할 보호 수단을 제공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앞서 지난해부터 미국에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승용차를 훔치는 일종의 범죄 놀이가 유행하면서, 도난 방지 장치인 '엔진 이모빌라이저'가 없는 현대차와 기아 차가 주요 범죄 대상이 됐습니다.

▲ 2월 생산자물가 0.1% 올라…두 달째 오름세

지난 달 음식·숙박 등 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두 달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월(120.29)보다 0.1% 높은 120.42(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습니다. 1월(0.4%) 이후 2개월째 오름세일 뿐 아니라, 1년 전인 2022년 2월보다도 4.8% 높은 수준입니다. 다만 전년 같은 달 대비 상승 폭은 지난해 7월(9.2%) 이후 8개월째 줄고 있다. 품목별로 전월 대비 등락률을 보면 농산물(1.5%)과 수산물(2.1%), 서비스(0.3%) 가운데 음식·숙박(0.6%)과 금융·보험(0.9%), 공산품 중 컴퓨터·전자·광학기기(0.9%)와 화학제품(0.6%) 등이 올랐습니다.

▲ 휘발유 가격 1600원 넘어서나…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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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4개월 만에 리터(ℓ)당 1600원을 넘어설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유류세 인하 폭을 37%에서 25%로 축소한 이후 휘발유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는 리터당 1597원입니다. 지난해 12월2일 리터당 1569원으로 1600원 선 아래로 떨어진 이후 약 4개월 만에 1600원에 근접한 것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이미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1600원을 넘어선 곳도 많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리터당 1679원을 기록하며 이미 1700원을 향해 치솟는 중입니다. 이어 강원(리터당 1604원), 충북(리터당 1603원), 충남(리터당 1603원), 경기(리터당 1601원)도 1600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 카카오인베스트먼트, SI로 전환한다

카카오 (KS:035720) 계열 투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기존 재무적 투자자(FI)에서 전략적 투자자(SI)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카카오 계열인 카카오벤처스는 FI로 남아 그룹의 투자사 간 교통정리를 한 셈입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기존 FI에서 SI로 투자 컨셉트를 전환할 계획이다. 그동안 때에 따라 FI와 SI를 넘나들었지만, 앞으로는 SI 성격의 투자만 단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메타버스 관련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방침입니다. 최근 펫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펫타버스에 투자한 게 대표적입니다. 애초 업계에선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카카오 본사로 흡수되는 방안이 거론됐습니다.

▲ 미래에셋, 네이버 (KS:035420) 투자로 쓴 물… 지난해만 5600억 평가손실

지난해 증시 불황으로 증권사 영업이익이 급감한 가운데 일부 증권사들의 상장사 평가손실도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기자본이 가장 많은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상장사 투자로 5700억원이 넘는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네이버 투자 하나로만 5658억원의 평가손실을 입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네이버 주식은 281만5315주로, 이는 네이버 전체 지분 중 1.72%에 해당합니다. 회계 장부상 가치는 4997억원으로 지난해 초(1조656억원)보다 5658억원(53%) 감소했습니다.

▲ 애플페이 출격…편의점·마트·프랜차이즈 OK, 이마트·스벅 아직

아이폰의 간편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21일 한국에 정식 출격합니다.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카페 등에서 이용이 가능하지만 신세계 일부 계열사가 아직 도입 여부를 검토 중이고 결제를 위한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 보급량이 낮아 초기 사용처는 한정적일 전망입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의 경우 GS25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모두 애플페이를 쓸 수 있습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이디야커피·엔제리너스 등 카페 및 버거킹·롯데리아 등 버거 프랜차이즈, 파리바게트·배스킨라빈스 등 SPC 일부 계열사 등도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NFC 단말기 설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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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잔치 비판에도 이자장사 잘했네…가계대출 예대금리차 가장 큰 곳은

KB국민은행이 지난달에 이이 이달도 5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계대출 예대금리차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공시된 통계에 따르면 올 2월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을 제외한 가계예대금리차가 가장 높은 곳은 KB국민은행으로 1.48%포인트로 집계됐습니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가계대출금리에서 저축성수신금리를 뺀 수치로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지나친 '이자 장사'를 막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국내 은행 19곳의 예대금리차를 월별로 공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대금리차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은 그만큼 이자마진(이익)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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